안녕하세요 박사님 ^^ 73세 이신 제 아버지가 9월 21일 폐암 판정을 받으시고 9월 28일 조직 검사를 받으시려고 합니다(일주일동안 고혈압약에 들어있는 아스피린을 미복용하셔야 한다고 해서) 조직검사가 일주일 늦춰 졌습니다.
제 언니가 미국에서 간호사일을 하며 형부는 안식교 목사이십니다.
언니와 전화통화하던중에 박사님의 뉴스타트이야기가 나와서 홈피에 들러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태 울고만 있던 저에게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박사님...아직은 아빠의 암진단이 몇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조직검사후 수술을 권유하면 수술후에 항암치료 받지말고 뉴스타트에 참여를 해야하는지요...
아니면 수술전에 뉴스타트를 알고 수술을 받는것이 좋은지...
항암치료는 안받을 건데...수술전 후 어느시점에 뉴스타트를 참여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수술울 못할정도의 (기침을 많이 하시는데 그러면 거의 말기라고 하는데..) 상태면 어찌해야 하는지...그래도 뉴스타트를 해야 하겠지요? ^^;;
아빠는 무신론자이시고 고집이 세셔서, 권유하기도 무척 힘들듯 합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타트를 최 우선으로 하신 후에 어떤 결정이던지 내리셔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여의치 아니하시면 우선 한번 가보시자고 권유하실 수도 있구요.
질문하신 것으로 보아서는 문순님도 뉴스타트에 대한 확실한 확신이 아직도 강력해보이지 않습니다. 설득은 확신이 있어야만 가능하지요.
아버님께 성령의 깨달으심이 오셔서 새로운 생명을 받으시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