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둘째때문에 또 글을 올립니다.
두번째 쿼드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와서 찜찜한게 거의 없어지었지만 첫번째결과가 1:103으로 나와서 오늘 녹십자에 전화해서 사실대로 이야기 했더니 두번째 즉 녹십자에서 검사한결과를 기준으로 하기도 애매하다면서 주치의하고 잘 이야기 해보라고 해요.건데 주치의한테는 전혀 믿음이 안가요.다음부터 다른 의사로 바꿀려구요.녹십자에서 또 정상으로 나와도 다운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이야기하니깐 또 마음이 복잡해지기 시작하네요.제가 제일 처음 글을 올렸을때 1:103으로 결과나온것에 대해서 박사님께서 양수검사는 권하고 싶지않다고 말씀하셨잖어요.그리고 왜 두번의 수치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느걸가요?(하나는 1:103,하나는 1:1211 )아마도 녹십자에서 하는게 그나마 더 정확하겠죠?^^
다운증후군도 아빠엄마유전자 변형으로 생기는거일거 같은데 저희가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평소 저는 시어머님이랑 모순이 있어 마음이 불편할때는 있지만 그 정도 불편한 마음으로는 유전자가 변형될가요?제가 임신초기 소화가 너무 안되고 위장이 멈춰서있는 같은 느낌이 거의 한달 넘어 갔었어요.그래서 살짝 걱정되네요. 남편이 술은 안마시지만 담배를 피고 있어서 살짝걱정되긴해요.하지만 고기 같은건 거의 안 먹는 편이예요.남편성격은 너무 긍정적이예요.그럼 유전자 변형은 거의 문제 없겠죠?
제가 2월 19일 모성검사(산전검사)했는데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사명 결과 단위 정상값 비고
혈색소(헤모글로빈) 13.6 gdl 12.0~15.5g/dl 정상
헤마토크리트 40.0 Per 34.1~44.9% 정상
적혈구수(RBC) 4.50 mmCub 3.93~5.22 정상
백혈구수(WBC) 6.27 mmCub 3.98~10.04 정상
Rubella lgG 양성(277.6) lUml 0~10lU/ml
Rubella lgM 음성(0.01) lUml 0~0.80lU/ml
다른결과는 생략할게요.
보건소에서는 다 정상이라고 했어요.
위에 혈색소사 적혈구수 등을 보면 정상이면 저의 몸의 티임파구가 작동잘한다는 증거가 아닐가요?티임파구가 잘 작동하면 유전자 변형될 우려는 없는거죠?
유전자가 변형이 안되면 다운증후군걱정안해도 되는거죠?
뭐나 근본을 알아야 그에 대한 두려움이 없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녹십자에서 검사한 두번째결과만 믿어도 되는거죠?
그리고 가령 지금 저의 애기가 다운증후군이라고 해도 뉴스타트 하면 하나님께서 유전자를 정상으로 돌려놔 주실가요?
항상 박사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보시지도 못한 사람들에게 정성껏 답변해주시는 박사님 너무 존경합니다.
저의 말 보다는 기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평안하심을 느끼시는 체험이 꼭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