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3세 남자로서 키 179 에 체중 81 입니다. 당뇨(공복혈당90)나 혈뇨 없고 혈압은 현재 127에 85로 확장기혈압이 높은편입니다. 저는 혈압이 가끔씩 널뛰기 하는편입니다. 보통 130에 90밑에서 움직이다가 가끔씩(2달에 1번) 우연찮게 혈압을 측정하면 160에 99정도 올라가는 날이 있읍니다.
저는 3년전부터 만성신장병(사구체신염)을 가지고 있읍니다. 작년 여름에는 등(콩팥)의 통증이 2달간 지속된적도 있고, 보름전 중국여행 갔다가 귀국길에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서 제가 쇼크를 먹은적이 있읍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다리에 쥐(근육이 뭉치는 현상)가 나서 절둑거리면서 집에 왔읍니다.. 며칠뒤에, 거리를 거닐다가 등(콩팥)을 압박하는듯한 통증이 오면서 숨이 약간 차더니 도저히 길을 못걷겠더라구요.
그래서, 저 스스로 응급실을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팔과 다리의 혈압차가 크고 등의 통증으로 봐서는 대동맥박리나 신부전 가능성이 있다고 혈액검사와 4번의 흉부 X-ray 검사를 했읍니다. 검사결과, 흉부는 이상없고, 혈액검사(콩팥과 간기능검사)도 이상 없다고 하면서 정밀검사를 위해 조영제를 투입해서 CT 를 찍어보자고 해서 조영제가 콩팥에 나쁜 영향을 끼칠까봐 지금까지 안찍고 있읍니다. 그런데, 간호사인 친구는 혈전이 혈관을 막고 있을수가 있다면서 아스피린이나 나토키나제을 먹어보라고 하는데 저는 지금 머릿속이 혼란스럽습니다. 박사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
적극적으로 뉴스타트를 하시지 않으시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응급실에서 만난 의사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토록 아프셨다면, 그리고 팔과 다리의 혈압에 차이가 현저하다면
동맥박리현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만
본인의 선택으로 결정하실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