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8기 박상원 곽다은엄마입니다.
저는 뉴스타트하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근데....저희 딸 다은이가 많이 아픕니다.
동해 긴여행을 한후 부터....아프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목뒷쪽...사타구니 쪽에 모기물린것처럼 반점이 생겨서 약간크지고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병원가니 "알러지"라고 해서 주사맞고 약을 먹었더니 괜찮더라구요
근데...뒷날엔 몸전체에 퍼지는거에요
그러기를 2주하니 소아과에서 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대학병원을 갔습니다.
거기서도 알러지라고 하더니...
그러고 2주뒤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불명의두드러기"라고 판정하더군요
근데 오늘저녁에 좀더 심해져서 온몸에 붉은반점으로 뒤덮었습니다.
안쓰러워 미칠거 같은데...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제가 저 아프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이가 아프니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박사님 도와주세요!!
심하게 가려워서 잠을 못잘 정도라든가
다은이가 열이나거나 밥을 잘 먹지 않고 토하거나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대학병원에서 2주동안이나 그냥 두고 볼 정도면 그렇게 심각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원인불명의 두두러기는 보기에는 심각하게 보일 수가 있으나 실제 건강상으로는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아마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면역체계의 과잉반응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기다리시면 다은이의 면역력이 안정이 되어 점점 알레러기 현상은 가라 앉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엄마가 너무 안스러워하고 불안해하셔도 애기가 불안해져서 알레러기 현상이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생명파로 다은이의 면역세포들의 유전자들을 회복시키셔서 안정을 이루주심을 믿는 믿음으로 엄마가 안정을 회복하십시요,
자세한 것을 몰라도 저의 경험으로는 그런 경우에 잘 회복할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