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간에 문제가있어서 문의드립니다.
7월 초순경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워서 내과에 가서 심전도, 초음파,혈액검사, 폐 x-ray, 위 조영술을 한 결과 약간의 위염만 있을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1주일 위염약만 먹었는데요 계속 증상이 나타나서 더위를 먹은 증상 같아서 한의원에서 한약을 먹기도 하고 했는데 증상이 여전해서 종합병원으로 가서 9월 4일 CT촬영을 한 결과 간과 비장이 비대해져서 위장을 짖누르고 있더군요. 9월8일 혈액검사 결과 의사선생님 말씀이 간염의 의심은 없다고 했고, 간 비대의 원인이 음주이나, 전 술을 전혀 안하고요.
또 원인이 항생제나 진통제의 해독이 안 되어서 그럴수 있다고 합니다.
기를 보한다는 한약과 더위먹었을때 먹는약(병원처방약) 신경외과 약을 함께 복용을 했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익모초즙을 먹기도 했습니다. 한방차(맥문동,황기,오미자)도 마셨고요.
혹시 먹는 약 때문인가 해서 4일 이후로 아무 약도 안 먹었더니 증세가 호전되어서 8일에 다시 초음파를 찍었더니 화면상15CM내에 간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서 CT촬영할때보다 많이 간이 정상화 되었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아직 윗배의 팽만감이 있고 밥도 반그릇밖에 못먹고 호흡도 곤란할때가 많습니다.
현재로선 원인을 알수가 없어서 이후 2개월 지난 후 다시 초음파를 찍어보아서 그후에 다시 치료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자고 하시는데, 그때까지 고통으로 기다리기 힘들어서 문의드립니다.
간비대증의 원인과 치료법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혹시 큰병으로 가는 건 아닌지..
성별은 M, 34세, 술은 전혀안하고 담배는 5-6개피정도 핍니다. 지방간 수치와 간기능은 정상이었고 소화와 배변은 문제 없습니다. 체중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황달도 없고요. 가족력도 없습니다.
참으로 님께서는 님의 간을 혹사시키셨슴이 분명합니다.
뉴스타트 동영상 강의를 잘 들어보시고 정말 간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길러시면 분명히 완전히 회복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