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191기 수료한 오금희예요 지난번 난소 종양 질문에 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여쭤볼게 있어서요. 제가 췌장암(간 전이 됬음) 환자인데 지금 난소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을
해도 괜찮을까 해서요.
복강경으로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마취약을 잘 견딜수 있을지 또 수술후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더 활동을 활발히 하게 되겠지요.
췌장암도 걱정인데 난소 낭종까지 생겨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난소 낭종의 크기는 14 X 8 cm 이고
최근 6개월 사이에 갑자기 커졌읍니다.
지금 수술하지 않고 통증이 왔을때 수술하면 많이 위험한가요?
박사님 말씀 들어야 마음이 놓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확신이 없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뉴스타트가 잘 되어나가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이미 말씀드렸듯이
일단 수술부터 하시어 불안 요소를 제거하시는 쪽을 선택하시는 것이
앞으로 뉴스타트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입니다.
최종 결단은 님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