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사님!
저는 지난번 121기 참가자인 직장암 환자인 이재욱 입니다.
세미나후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발의 무좀도 이젠 90%정도로 좋아지고 있습니다.좋아질꺼라는 확신속에서 희망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갑자기 저의 배를 보니 배꼽밑 우측10cm 정도 아래가 불룩 튀어 나온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의사와의 전화상담으로는 탈장일꺼라고 수술을 하여야 한다하였습니다..누우면 들어가고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수술을 할려니 직장암 수술은 하지 않았는데 탈장수술을 하면 혹시 암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지 걱정이되고,,,
또 탈장도 수술하지 않고 뉴스타트로서 가능 한지가 궁금합니다.
가능 하다면 탈장에는 복부에 힘을 주는 운동은 좋지 않을것 같은데 운동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가 궁금합니다,,,
박사님!
행복한 추석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경주에서 이재욱 드림
또 수술을 해야하나 마나를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탈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건강하게 잘 사시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이나 운동에 좀 지장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히 수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조그마한 탈장은 정말 간단히 수술이 되거든요.
뉴스타트를 잘해나가시다 보면 결체조직도 점점 더 강해져서 탈장부위의 구멍이 조금씩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탈장수술은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암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만 지금은 뉴스타트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탈장도 하나님께서 서서히 회복시키실 수는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강건해지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