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카가 너무 아파서 문의 드립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4일동안 7살난 조카(남)가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려서 집근처 소아청소년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해열제도 수액도 듣지를 않아요. 검사결과 염증수치가 정상보다 200배가 넘고 간기능이 나쁘고 단백뇨도 있고 빈혈도 심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큰병원에 입원하라고 해서 기독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여전히 염증수치가 폐렴보다도 4배이상 높다고 하세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뇌수막염이 의심된다고 뇌척수액검사를 했는데 5번이나 주사기로 찔러되도 척수액이 나오지를 않는거예요.
척수액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나요. 보통 검사위치보다 더 위로 했다고 하는데도 나오지 않았답니다.
애기도 아프다고 엉엉 울고 보고 있는 언니도 엉엉 울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겁이나서 의사들이 권하는 검사는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네요. 원래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아인데 어떻게 해양할까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ㅠㅠ
지금 상황으로는 급성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확실한 검사결과가 나와야만 현대의학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뉴스타트의 차원에서도 지금은 어떤 조언을 하기기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침착하게 하나님께 맡기면서 조용히 상황에 따라 대처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