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조직검사 3일전 입니다.박사님의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이 급하여 본론부터 들어갈께요

아버지가 작년에 삼계탕을 먹고 쓰러지신 이후로 점차 눈이 침침하다고 하셨는데 동네   안과에서는 노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거의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근데 시력은 계속 떨어지고 시야가 가리며 급기야 운전중 옆에 트럭바퀴 모양이 이상하고 터널을 들어갔다 나오시면 시야가 확 좁아진다고 하셨어요

전 아버지께 전화를 받고 이거 큰일났다 싶어 부산에 잘하는 안과를 추천해 드렸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눈안에 물이많이 새어 망막이 많이 들려 있고 염증이 심하다고 하셨고 눈에 주사를 놓겠지만 시력은 회복할수 없다고 하였어요 

주사를 한번 맞고나니 트럭바퀴 모앙이 이상하다거나 터널을 지나갈때 시야가 확좁아지는것은 없어졌지만 검사상눈상태는 별차도가 없었고 이제 눈이 반짝이는 증상이 나타났어요 그래서우리는 부산대학병원으로 옮겼고 거기서 다를 약을 투여했어요 그런데 눈의 반짝이는 증상은 사라졌지만 별차도는 없었어요 그리고 부산대학병원에서는 지켜보자고 하셨구요

그래서 신촌세브란스로 옮겼는데 거기서는 검사만하고 집가까운  부산에서치료 받아라고 하셨어요

드디어 마지막으로 망막에서 권위자이신 권오웅원장님이 계시는 누네안과 병원으로왔고 눈에 주사를 맞았어요

아빠는 전보다 보이는게 조금 낫다고 하셨어요 검사상 눈안의 물은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요 하지만 혈관촬영상 눈은 전과 같았어요. 원장님이 눈에 이런 현상이 있는경우는 3가지인데 바이러스나, 균, 암 이라고 하시며 혹시나 모르니 균검사를 한번 더 하시고 조직검사를 권하셨고 아버지와 우리모두 다음주 1월6일에 있을 조직검사할 날짜만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런데  눈이다 보니 조직검사가  수술이더라구요 눈동자를 동그랗게 유지시켜주는 눈속에 젤리같은 물질을 잘라 조직검사를 하는데 그러면 눈이 혼탁이 올수 있다고 눈속 젤리를 다 빼고 다른 물질을 넣어 인공적으로 채우고 백내장이오신 수정체도 바꾸구요 ...그렇게 되면 눈이 부을것이고 그러면 가라앉는데 3개월은 걸릴텐데 .. 아빠의 눈은 더 악화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냥 지금 이 상태로 유지시키면서 뉴 스타트 방법을 권하면 어떨지 딸로서 망설여 집니다. 

현재 아버지와 어머니는 조직검사가 단순히 균을 알기위한걸로 아시고  암을 예견하는지는 모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건강상태도 좋지않으시구요

제가 부모님께 조직검사에 대해 예기를 자세히 해 드려야 할까요 아버지는    조직검사 조차 걱정하고 계신데요

뉴 스타트 방법으로 치유가 가능 할까요 ? 뉴 스타트 방법은 경제적능력이 있어야 할까요? 평상 생활에서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도 가능할가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암이 아닌 바이러스나 균이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