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박사님 강의를 잘 듣고 있습니다.
해마다 강의의 깊이를 더해가시는 것 같아 다음에는 어떤 강의를 하실까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여쭙습니다.
저의 아내가 서혜부 근처에 지방종이 생겼습니다.
초음파 검사결과 피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크기는 2Cm 가량됩니다.
의사 소경은 표피막이 잘 감싸고 있어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미관상 좋지 않아 수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방종의 원인을 찾아보니 ' 그 원인을 알 수 없다' 라고 나옵니다.
전에 박사님 강의 내용이 생각이 납니다. '지방은 몸에 나쁜 독소를 저장한다'
지방종은 독소를 많이 생산하는 식습관 때문일까요?
박사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혹 뉴스타트를 열심히 실천하면 작아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닌지요?
너무 시시콜콜한 내용으로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보람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상적이던 지방세포가 양성종양세포롤 변질이 되어 혹을 형성한 것입니다.
의학적으로는 걱정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왜 환자의 세포 속에 입력되어 있는 유전자가 변질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냥 수술만 하고 끝났다고 생각하시면
그 유전자 변질의 근본적 원인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그러면 또 다른 세포도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을 하시던 하지 않으시던 간에
뉴스타트 생활을 잘 하셔서 유전자가 회복되면
점점 지방종이 작아져서 없어질 수도 있고
또 다른 종양의 발생을 예방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