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저희 언니가 1월 2일날 유방암 수술하고 지금 요양병원에 있는데요.
18일부터 항암치료 들어간다고 다시 수술한병원에 입원할 예정입니다
처음에 병원에가서 조직검사했을때는 상피내암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수술날짜가 40여일만에 잡혀서 1월2일날 수술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정확한건 조직검사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2기정도된다고 림프절도 다 절제했다고 하시면서 항암치료 8번 받아야된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5일후쯤 조직검사결과가 나왔는데 청천벽력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3기중에서 c 에 해당되고 항암치료 8번 방사선치료 35번 그리고나서 약도 먹어야된다고하구요
악성중에 전이가 가장빨리되는 악성이라고 항암치료 빨리해야된다고 해서 18일날 항암치료 하기로 돼있어요
항암치료도 가장센걸로 약도 두가지나해야되고 일주일정도 입원해서 받아야된다고하세요
박사님 저희언니처럼 아주 빨리 전이가되고 아주악성인데 뉴스타트 가서 자연치유가 될까요?
항암치료는 부작용도 많고 치료한다고해도 재발위험이 95프로나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저희언니를 살릴수 있을까요?
첫 조직검사를 지난 11월 말에 해서 0기(상피내암)으로 결과가 나왔는데
40일 후, 1월 2일 조직검사로는 3기 C로 나왔다는 말씀이군요, 그리고 아주 악성 암이구요.
그리고 그동안 요양 병원에 계셨구요.
이런 식으로 암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경우는
환자 본인이 너무 극심한 절망상태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전혀 자신의 건강상태를 돌보시지 않으셨기 때문에 면역력이 너무나 약화되어
그 결과 이토록 급격한 악화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환자의 정신이나 몸상태로는 그분의 면역력이 점점 더 약화되어 가고 있다고 추측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면역력을 더 약화시키는 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저로서는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치료 결과때문에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발율이 95%나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환자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 영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강화시켜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길, 곧 뉴스타트의 길을 가실 수밖에 없습니다.
상피내암으로 판정이 났을 때에 꼭 뉴스타트를 하셨더라면---
그러나 지금도 희망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