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흉선종을 수술(양성 흉선종, 침윤된 폐 일부 절제)하고
방사선치료(30회)를 하였는데, 올해 재발(폐의 다른 부분 및 흉막으로
퍼짐)하여 4월에 2차 수술을 하였습니다. 흉부외과 선생님은
"수술한 조직은 양성이지만 보이지 않는 크기의 종양이 더 있을 수
있다"고 하셨고, 종양내과에서는 5월에 입원하여 항암치료
(1주간 입원하여 약물 치료하고 3주간 쉬는 방식으로 4개월동안 반복)를
하자고 하였으나 주변의 권고로 입원하지 않고 다른 병원에 갔습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종양이 퍼져있으나) 순한 조직이어서 지금 당장 독한
항암제를 쓰는 것은 적당치 않으므로 우선 지켜보자. 9월에 다시 CT검사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작년에 흉선종(조직 성격은 양성이지만 폐에 일부 침윤했기 때문에
진단서에는 악성으로 기재됨)을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를 했음에도 올해
재발(세포조직은 계속 양성으로 나타남)한 것은, 작년의 수술과 방사선 치료
이후에도 대체적으로 종전과 같은 생활(직장업무, 식사 등)을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생각합니다.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서는 얼른 직장을 놓고 생활환경을 모두 바꾸라고 조언을 하는데
지금부터 직장을 쉬면서 생활환경과 삶의 방식을 모두 바꾸면
직장을 계속 다니면서 종전과 같은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보다
나은 결과를 볼 수 있을까요?
이번 6~9월중에 잘 대처해서 9월 CT검사시 입원(항암치료)하란 말을
듣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처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가질문) 저의 경우 세포조직은 양성인데 폐의 다른 부분에 재발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요? 보통 양성은 퍼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조직검사상으로 세포의 모양이 순하고 양성으로 보일지라도
일단 다른 조직으로 침윤되거나 퍼지면 원칙적으로 악성종양으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특히 님의 부가질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흉선종이 폐의 다른부분에서 재발했다는 것은
그 종양이 악성임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님께서는 님의 상태에 대하여 좀 더 합리적으로 조직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입니다.
"왜 나의 몸에 암이 생겼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셨습니까?
그 질문이 가장 중요한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님께서는 아직도 그 질문을 던지시지 않고 계십니다.
원인의 해결이 없이는 치유는 없습니다.
님의 암이 수술과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님의 생활 속에 분명히 암을 유발시키고 있는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른 분들에게 암에 대한 답변을 해드린 것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느끼신 것을 자신에게도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님께서는 지금 확실한 재발방지 대처를 하셔야만 합니다.
그 재발방지 대처는 원인을 발견하시고(생활 속의)
그리고 면역력을 다시 회복시키셔서 재발도 방지 하시고
더 나아가 완전한 치유를 이루셔야만 합니다.
생활에 아무런 변화도 없이
암을 발생시킨 꼭 같은 생활을 유지하시고 계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마도 님께서는 암이 운이 나빠서 걸리신 것으로 간주하시고
병원치료만 잘 받고 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모든 질병은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변질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세포의 변질은 세포 속에 입력된 유전자의 변질 때문입니다.
유전자는 어떻게 뱐질될까?
왜 님의 면역세포들은 암세포들을 더 이상 죽이지 못할까?
동영상 강의를 꼭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시면 모든 답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규프로그램에 꼭 참석하셔서
유전자를 회복시키시고 면역력을 회복시키실 수 있는 새로은 생활습관을 배우셔야 합니다.
그러시면 치유는 있습니다.
희망은 아직도 있습니다.
부디 확실한 개념을 가지게 되시고
확실한 결심으로 꼭 치유를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