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버지 오른 쪽 눈꺼풀이 1년 전부터 부풀어 있습니다.
(원래 눈꺼풀이 두꺼운 편이십니다.)
1년 동안 여러 병원을 가봐도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1년 전에는 그 부푼 정도가 심하진 않았지만
최근에는 그 부푼 정도가 심하여,
약을 먹지 않으면 눈꺼풀이 부운 상태로 눈을 다 덮습니다.
그 증상은 눈꺼풀이 빨갛게 보이고, 많이 부풀어 있습니다.
안과에서 준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혈관을 막아서 그럴 수 있다는
막연한 진단이 다 입니다. 염증이나 다른 이상은 전혀 없습니다.
집에서 찜질을 하고 그래서 증상이 약할때는 빨갛게 보이지는 않고
부풀어 있는 정도가 약합니다.
하지만, 많이 부풀었다가 또 좀 나아졌다가 다시 부풀어 오르기를 반복합니다.
일상 생활을 할때 불편하고, 눈꺼풀이 심할때는 너무 부풀어 있으니깐 그냥 있을 수는 없습니다.
안과, 성형외과를 다 가봐도 뚜렷한 원인을 알기 어렵다고, 의사들도 답답하다는 말만 합니다.
다음달에 경북대학교병원 성형외과에서 조직검사를 하자고 합니다.
ct등 사진을 찍어봐도 이상이 없으니깐, 의사가 조직검사를 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혈관을 막아서 그럴수 있다고 하니깐(이것도 확실한 원인은 아닙니다. 어떤 의사분의 추측일뿐)
혈관을 좀 더 잘 보는 의사한테 다시 진료를 받는게 나을 지,
이대로 조직검사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눈꺼풀에 있는 혈관을 잘보는 의사는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눈꺼풀의 혈관이 막혀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의학적으로도 별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아버님께서 뉴스타트로 생활습관의 확실한 개선을 해보시면
모든 것이 정상화 될 것이기 때문에 회복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