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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10:46

그의 나라

조회 수 215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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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 고맙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무슨 말인지요?

포괄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7-04 20:25)
  • profile
    이상구 2013.10.18 00:27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위의 말씀 속에서 “그의 나라”, “그의 의”를 이해하시기 위하여
    먼저 인간과 생명과 하나님의 관계를 올바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성경의 가르침의 핵심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인간이 살아 있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생명'이라는, 인간에게 가장 고귀한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성경의 교훈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성경의 교훈을 이해할 수가 없게 됩니다.

    전기제품 속에 전기라는 에너지가 주어져야만 전기제품이 살아서 작동하듯이
    인간에게도 생기(生氣)라는 생명에너지가 주어져야만 인간이 살아서 작동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생기제품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생명에 대하여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2:7절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생명에너지)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죽은)이 살아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고 그 생명이 바로 사람들의 빛(에너지)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요1:4 그(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즉 생명을 죽은 것을 살리는 에너지입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우리는 다음 두 가지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생명은 영이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둘째, 말씀이 곧 영이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요6:63 살리는 것(생명)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그리고 생명을 주는 영은 진리의 영입니다. 성경은 보혜사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가르칩니다.
    [요14:17]저(보혜사 성령)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또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당신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위의 성경말씀에 나타난 성경의 가르침을 종합하면

    말씀 = 영 = 생명 = 생기 = 진리

    여기서 한 가지 꼭 강조하고 지나갈 것은 영(靈)이 생명이지, 혼(魂)이 생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은 말씀이라는 점입니다. 영과 혼을 혼돈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그 생명이 더 구체적으로, 과학적으로는 무엇인가는 다른 글에서 자세히 밝히겠습니다.

    사람들이 그 '생명'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살아 있는 이유가
    자기들 속에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자기 자신의 생명이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시는 생명을 받지 않아도,
    하나님과 상관없이 스스로 살아 있다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오해를 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관계를 끊어버려도 죽지 않고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버리면 하나님이 더 이상 은혜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고 그래도 살아 있기를 원하는 한, 당신을 미워하는 죄인일지라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은혜로 생명을 주어서 살아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사람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끊어도 죽지 않고 살아 이는 이유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생명(하나님의 영, 말씀) 때문이 아니라, 각 개인들 속에 내재하고 있는 혼(魂)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혼이란 무엇인가?
    인간에게는 육과 영과 혼이 있습니다. 육은 흙으로 만드신 몸입니다. 이 몸속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몸속에 하나님이 영(말씀, 생명)을 주시니 인간이 살아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고 분별력이 생겨서 자신의 사상과 가르침과 정신을 가지게 되는데, 몸속에 이 영이 주어진 결과 인간의 정신, 사상, 가르침이 형성된 것입니다. 혼이란 영이 인간 속으로 들어와서 형성시킨 정신, 사상, 교훈 등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명칭입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이상구가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자기의 모든 사상과 교훈과 정신을 담아서 책을 출판하고 죽었다고 합시다. 그 책에 담긴 이상구의 사상과 교훈과 정신을 통 털어 이상구의 혼이라고 부르며, 그 책을 열어 일어보면 이상구의 혼이 담긴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그런 것입니다. 이러한 이상구의 혼은 하나님의 영을 이상구가 받아서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과 상관없이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소개하실 때에 “스스로 있는 자”로 소개하시는 것입니다.

    [출3:14]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혼도 하나님의 영이 있기 때문에 2 차적으로 인간 속에 형성되는 것이지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결코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스스로 있는 자’이시라는 것을 명심하시면 혼에 대한 개념이 바로 잡히실 것입니다.

    여기서 참고로 영이 인간에게 생각을 준다는 성경절을 하나 소개해 드리지요.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마귀가 악한 영을 가롯 유다에게 넣어주어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하게 한 것을 보면 영이 인간의 정신, 생각, 교훈, 사상 등등을 총망라한 혼을 형성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존재하고 있으면서 인간이 태어나면 그 속으로 들어오는 그런 혼이란 것은 무속의 가르침이지 성경 어느 곳에도 찾아볼 수 없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다른 가르침도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생명의 주인이심을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만이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이심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 모든 육체에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민16:22]그 두 사람이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민27:16]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시42:8]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행3:15]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하나님의 생명으로서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 곧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품성이며 따라서 그분의 품성(사랑)이 곧 우리 인간의 생명에너지인 것입니다. 창2:7절에도 하나님의 생기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이것은 그분의 말씀이며 생명을 주시고자 하시는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그의 나라)란 생명의 나라, 사랑의 나라, 진리의 나라를 뜻합니다.
    이 세상 나라는 그런 나라들이 아닙니다.
    그의 의는 무엇일까요?
    의란 옳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의란 그분의 옳으심을 뜻합니다. 그분의 옳으심이란 그분의 모든 말씀이 옳고, 진리이고, 사랑이시라는 뜻입니다. 인간의 의와는 다릅니다. 인간은 죄인을 미워하고 벌주는 것이 당연히 옳은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하나님은 인간이 사망을 선택했을지라도 미워하고 형벌주시는 대신 죄가 많은 곳에 사랑을 더하시어 사랑으로 생명을 주시어 사망에 처한 인간을 구원하시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옳으신 행동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끝까지 하나님의 옳으심대로 주시는 생명을 거부하면 하나님은 인간에게 허락하신 자유의지대로 그 인간이 멸망하도록 허락하시는 것도 그의 옳으심(의, 공의)에 속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거부 당하셨을 경우에도 성내지 않으시고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타까워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옳으심입니다.
    이 생명의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인간을 사랑하시되 조건 없이, 어떤 경우에도 변하시지 않는 사랑을 주십니다. 인간의 사랑과는 너무나 다른 이런 사랑이야말로 생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생명이외에는 어떤 것도 탐내지 말라고 부탁하십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옳습니다. 인간이 재물이나 권력, 명예를 탐내기 시작하면 생명은 뒤로 물러서실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

    그리스도의 교훈의 현저한 특징 한 가지는 그분께서 탐욕의 죄를 빈번히 진지하게 책망하시고 세속적인 취득의 위험과 이익에 대한 과도한 애착을 지적하셨다는 사실이다. 부를 축적하기 위해 계획하고 수고하는 일에 머리와 손을 끊임없이 사용할 때, 하나님과 인간의 요구는 잊혀 진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2년 10월 17일자).
    재물은 가치가 있으며 바랄만 한 것이다. 신중하고 현명하게 사용하고 남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축복이요, 귀중한 보물이다. 인간에게는 몸과 머리와 마음의 필요가 있기에, 세상에서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육신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의 표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것은 오로지 세상에서 선한 감화를 끼치기 위해서이다.
    궁핍과 가난은 두려워해야 할 악이다. 그러나 진리의 원칙을 하나라도 희생하기보다는 굶주리고 헐벗으며, 가정을 잃거나 동정 받지 못하거나 명예를 빼앗기며, 심지어는 아사(餓死)하는 편이 낫다. 영원한 진리를 간직하라. 영원한 진리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을 우리의 일부로 삼는다면, 우리는 불멸의 영광과 영원한 부를 확실히 얻게 될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정말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시지 않았다면, 그것을 소유하지 않는 것이 그분의 뜻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게 되는 어떤 손실은 비록 이생에서는 완전히 깨닫지 못할지라도, 미래의 불멸의 생애에서는 무한한 이익이 된다.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라. 귀중한 금처럼 하늘에 뿌려져 있는 빛의 보석들을 바라보라. 우리 위에 이 영광스러운 천개(天蓋)를 펼쳐 놓으신 그분께서는, 해와 달과 별들이 쓸려가 버릴지라도 순식간에 다시 존재하도록 부르실 수 있는 그분께서는, 당신 때문에 부나 명예나 심지어 왕국을 잃어버릴지라도 당신께 순종하는 충성되고 충직한 종들에게 보상해 줄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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