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6월에 박사님의 강의를 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강의를 듣고 있는
20대의 재림교인입니다. 박사님 강의로 인해서 많은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잘못된 다이어트와 잦은 다이어트로 먹고 토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박사님의 강의를 접하고 나서는 이러한 사각들로부터 극복할 수 있
는 힘을 가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것은 지금도 먹고토하기를 반복하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
다. 또한 불면증과 우울증의 증세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앓고 있는 병은 워낙 비밀스럽게 이루워지는 것이라서 무엇보다도 사각을
이겨내는게 가장 힘드네요.
사각을 이기기 위해서 밤엔 숙면할 수 있게 해달라고 밥을 먹을때엔 만족함을
달라고 이렇게 기도로서 사각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시때때로 바뀌는 제 마음 때문에 기도로도 극복이 안될 때가 있습니
다. 이런 사각을 극복하지 못 할 때마다 무기력함이 밀려와 지금 제가 많이 지
쳐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또하나 질문을 하자면 질병의 완치와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의 연관성이 있나
요?
제가 이 질문을 드린 이유는 저는 이 질병을 극복하고 싶은 의지도 충분히 있고
제 안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데 나는 왜 치유받지 못 하는 걸까하고 많이
생각을 하다가 결론은 정작 제가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
게 됐습니다. 이때까지 나한테 진정한 휴식이 없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됐습
니다. 제 생각에 대한 박사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디테일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능력이 아니면 누구나 무기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기력함을 느낄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던가 절망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한 부정적인 느낌은 악한 영의 사각에 속합니다.
수치감, 무기력감을 또 다시 기도로 극복하시고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어서 다시 말어부치시기 바랍니다.
계속 투쟁하십시요.
휴식이 부족하시다면 충분한 휴식을 하시는 것이
기도의 승리를 성취하는 일에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님께서 안식일을 잘 지키시지 않으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는 율법주의적인 생각은 금물입니다.
님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하여 안식일을 잘 지키지 못하신다면
하나님께서는 님의 그러하신 사정을 잘 이해하시고
앞으로 더 잘 지키실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