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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박사님의 동영상 강연을 시청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으로 

은혜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감동있는 해석에 감사드립니다. 

민수기16장에 고라와 그 가족이 땅이 갈라져 전부가 참몰당하는 것과 

16장 후반에 원망으로 인하여 염병이 발생하고 1만4천명이 죽은 사건

민수기 21장의 불뱀을 보내어 물게하신 사건은 

'죄를 벌하지 않는 하나님' 의 관점에서 해석이 안됩니다. 

바쁘시지만 간략한 설명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혹시 민수기의 이 내용을 강해하신 자료가 있으면 아르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 profile
    이상구 2017.08.02 17:13
    사도행전 10:11-16 에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새로운 게시를 보여주십니다.

    이 계시의 참 뜻은, 그리스도의 피로 이방인에게도 구원을 주셨으니
    더 이상 이방인을 부정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이방인인 고넬료를 만나게 하시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을 피하고 있었던 베드로에게 미리 이 계시를 보여주어
    아무런 편견없이 고넬료를 만도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계시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계시를 보면서 그런 부정한 음식은 먹지 말라는 계시라고 오해하고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행10:14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위의 대답은 베드로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계시를 100% 오해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베드로가 아직도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때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부족한 베드로를 그의 사도로서 계속 사용하시면서 성숙시켜가셨습니다.
    초기의 화잇이, 하나님이 "만자지도 말라고 말씀하셨다" "죄가 들어와 날씨기 추원져서 가죽옥을 해입히셨다" 등등의 실수와 동일한 오류이지요. 화잇은 나중에 수정했습니다.(그러나 교단은 그런 화잇이 오류를 범했는지도 일지 못하고 있었고, 또 수정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계시를 이해하지 못하자
    하나님께서는 세번씩이나 반복하여 보여주십니다.
    그래도 베드로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고넬료의 하인이 베드로를 찾아 왔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자신이 오해했던 계시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러자 성령게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는 베드로가 성숫한 후에 기록하였습니다.

    부조나 대쟁투 88년판은 88년에 출판되었지만 실제로 기록된 것은 88년 이전에 집필한 것입니다.
    화잇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깨달은 때는 88년 11월달이었습니다.

    창세전에 어린양을 피 흘리시게 하신 하나님은
    어제든지 그 피의 공로로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죄인들이 어린양의 피가 그들을 완전히 구원하셨다는 복음의 진리를
    성령이 주시는 믿음으로 받아드리지 않아 구원의 확신을 가지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 성령이 주시는 구원의 확신을 받지 않으면
    순종도 헌신도 할 수 없고
    성화도 이룰 수가 없지요.
    믿음을 주시는 성령을 거부하면서 어떻게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어린 양의 피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드리어 구원을 받았다고 외칠 수 없게 만드는 것,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셔도 그 외침을 받아드리지 않는 사람들이
    조사심판을 옹호하는 자들이비니다.

    사도바울은 하늘에 도착할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고(엡4:30) 영원히 완전하게 되었고(히10:14)
    영화롭게 하셨다(롬8:30)고 외쳤습니다. 조사심판과 상관없이 말입니다. 조사심판과 아무런 상관없이
    에녹처럼 구원이 확정되어 승천하고 모세처럼 부활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시며 구원의 완성을 선언하셨을 때에
    구원의 완성을 증명하시기 위하여 많은 성도들을 부활시키시어 함께 승천하시어
    구원의 완성이 조사심판 때에 가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완성되었음을 알게 하셨지요

    이 복음을 성령으로 믿으면, 그제서야 감사와 기쁨이 넘치면서 순종과 헌신이 자발적으로 넘치게 되지요.
    그리고 이 구원의 확신을 빼앗아가려는 사단과의 투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지요,
    이 구원의 확신으로,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더욱 더 성장하며 성령으로 성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어나 조사심판 교리를 옹호하면
    십자가에서 구원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을 주시려는 성령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 결과 그들의 순종은 성령의 순종, 믿음으로 하는 순종이 아니라
    조사심판을 무사히 통과하여 구원을 받으려는 개인의 노력에 불과한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구원을 완성하셨다는 복음의 진리를 부인하게 하는 조사심판은
    선량한 교인들로 하여금 성령이 주시는 믿음을 가지지 못하게 하여, 갑사와 기쁨을 가질 수 없게 하여
    결국 행위로 구원을 이루려고 하는 유대인들과 같이 되도록 하는 오류입니다.(화잇은 수정했습니다)
    조사심판은 십자가의 구원의 완전성을 부인하게 하여 성도님들을 구원 받을 수 없도록하는 미혹하는
    너무나 심각한 화잇의 오류였습니다.

    베드로가 성장하여 그 오류를 극복하였듯이
    화잇도 1890년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시대의 소망에는
    십자가에서 구원이 완성되었음을 확실히 밝히는 글을 기록하였습니다.
    본 홈페이지 "뉴스타트 성경공부"란에 들어가셔서
    화잇의 구원관의 오류와 수정이라는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이상구 2017.08.03 15:51
    하나님은,
    사단이 인간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오해하고 두려워하도록 속여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어 더 이상 하나님의 보호를 못하도록 유혹합니다.
    인간은 사단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떠납니다.
    그리고 속은 줄도 모르고 사단 쪽으로 가기를 선택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실 수 없게 됩니다.
    질문하신 모든 경우가 그런 상황에 속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만든 놋뱀을 장데에 매단 것을 쳐다 보는 자들은
    십자가에 매달이어 자신들의 죄 때문에 죽으시는 그리스도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사함을 믿음으로 받아드립니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 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시고 치유하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
    solasc 2017.08.07 12:02
    '하나님이 더 이상 보호하실 수 없는 상황' 이라는 설명 알아듣겠습니다.
    이 박사님 해석하신 홍수멸망도 같은 맥락이지요.

    민16장32절"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물건을 삼키매..."
    땅이 갈라지는 참변 전에 16장 21절에 보면 '너휘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는 표현이 나오고 고라의 죽음은 일반적인 죽음이 아니란 것 16장 30절에 '여호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고 땅이 갈라져 고라가족을 삼켰습니다.
    생명을 거부할 때 하나님이 지탱하시는 땅이 거부로 인하여 갈라진 것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하나님 멸시에 대한 죽음이라고 구체적으로 성경에 기술되어 있기에 박사님의 해석이 좀 더 필요합니다.

    그 후에 16장 35절에 '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250인을 소멸하였더라'
    그리고 45절에 죽음에 대한 원망하는 백성들을 향하여 ' 너희는 이 회중을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멸하려 하노라..." 는 표현이 또 나옵니다. 그리고 49절에 "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14000명 이였더라"
    이걸보면 하나님에 대한 원망 - 하나님의 진노( 저들을 떠나라 순식간에 멸하리라) - 그리고 죽음, 이런 순서로 되어있어요. 모세와 아론이 속죄하여 염병이 그치기도 합니다 (48절) 그러니 이걸 보면 35절에 '여호와께로 부터 불이 나와..." 라는 구절이 확실하게 되는 거지요. 즉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하나님로 돌아오면 멈추게도 하셨고요.

    이것을 하나님의 생명을 거부함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석이 홍수처럼 명쾌히 안됩니다.
    박사님 바쁘시지만 위의 성경구절에 대한 해석을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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