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올해 66세로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 일로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아버지는 B형간염보균자입니다.
작년 10월에 간암을 진단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후 6개월만인 올해 4월에 재발하여
7월달에 색전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3개월만인 9월에 또 재발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년도 못버티고 재발하시니 정말 속이 상합니다.
1번질문)
또 색전술을 받아야할지.. 안받는 것이 나을지요..
아버지는 간암을 진단받은 것 말고는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고
나타나는 증상도 없습니다.
그런데 검사결과는 자꾸 재발..
그렇다고 이미 생긴 암을 그냥 둘 수도 없고
색전술해도 또 재발하지 않으란 법도 없고..
너무 고민입니다.
2번질문)
인터넷을 서핑하다 보니까..
간암세포치료(항암면역세포치료)라는 것이 있던데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하여 배가 시켜서
다시 주입함으로써 항암면역세포를 700배까지 늘려서
부작용도 없고
재발을 방지해준다고 하는데.. 박사님 견해가 궁금합니다,
색전술과 병행해야할지
색전술은 이제 그만두고 세포치료로 들어가야할지요..
http://blog.naver.com/immuno0721/100137950088
이 곳 하나의원에서 보았습니다.
3번질문)
간암에 좋은 자연치유법이 뭐가 있을런지요..
식이라든지 운동 생활습관등
꼭 알려주세요
녹즙도 좋은지요.. 녹즙을 마신다면 무엇을 갈아마셔야할지..
정말 속상합니다.
저의 아버지.. 아직 예수님을 잘 믿지 않으셔서
건강하게 오래사셔야해요 ㅠㅠ
저도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박사님을 알게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인간의 몸 속에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백혈구들이 있습니다. 그 여러 종류의 백혈구들 중에 T-세포라는 특수한 백혈구가 있습니다. 이 T-세포 속에 “자연항암제”를 생산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이 유전자가 생명에너지를 받아서 켜지면 자연항암제가 생산되어 암세포들을 죽여 암의 자연치유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매일 인간의 몸속에서는 이런 자연치유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다시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이 생명에너지가 더 이상 그 유전자에 공급되지 않으면 자연항암제 생산 유전자는 꺼져버리고 암의 자연치유 현상은 중단되고 맙니다. 그 결과 매일 생기는 암세포를 죽일 수가 없게 됩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에 사람은 실재로 암환자 되는 것임을 또 다시 강조드리는 바입니다. 이것이 바로 암 발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다시 말하면 유전자에 공급되는 생명에너지의 공급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암의 자연치유현상도 따라서 중단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암의 치유는 자연치유가 다시 시작 되도록 하는 것인데 결국 이 생명에너지의 공급으로 말미암아 암의 진정한 치유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 첨단 유전자의학(Epigenetics)도 이제 이러한 생명에너지, 곧 生氣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과학적으로는 이 生氣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 生氣, 곧 생명에너지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하는 치료가 유전자와는 상관없는 암 덩어리만 파괴하고 있는 작금의 현대의학적 항암치료, 곧 암의 증세치료입니다.
색전술도 결국 증세치료에 불과합니다. 색전술로 혈관을 폐쇄시켜버리면 산소공급이 차단되어버려서 그 부뷔에 있던 암세포들이 산소공급이 충분한 곳으로 적극적으로 이동하여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면역세포, 곧 T-세포의 유전자가 다시 켜져서 암세포를 죽일 수 있을 때까지는
어떤 대체의학적, 현대의학적 치료를 하셔도 재발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뉴스타트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