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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01:20

습진

조회 수 199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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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

 

제가 태어났을때부터 30중반인 지금까지 아토피랑 습진으로 고생하는데요,

요번에도 다리랑 팔에 습진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박사님이 올려 놓으신 자료에 보면, 아토피에는 피부에 안좋은 것들을 씻어내기 위해 목욕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그럼, 습진도 이와 같이 몸을 물에 불려 안좋은 때들을 제거하는 게 좋은가요?

보통 습진은 되도록 건조하게 하라고들 하잖아요.

마음 같아선, 매일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싶은데, 의사도 되도록 습진 부위에 물을 되지 말라고 하면서, 그냥 타올에 물을 적셔 몸을 닦으라고만 하네요.

매일 한시간씩 걷는 운동을 해서 샤워를 안하면 찝찝하기도 하고요.

이 습진이 나을때까지, 샤워나 목욕으로 씻어 주는게 나은 가요, 아님 되도록 물을 되지 않는 것이 치료에 더 도움이 되나요?

또 상처 부위가 조금씩 굳을려고 (딱지?) 하면서 피부 주위가 많이 땡기는데, 올리브 오일 수시로 발라주면 괜찮을까요?

 

  • profile
    이상구 2013.10.18 00:10
    알레르기성 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정복.

    인간의 자기 보호본능

    인간의 몸은 외부의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정상적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반응을 본능적으로 하도록 유전자 프로그램으로 입력되어 있다. -- 보호본능

    이 보호본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본능이 면역체계의 면역적인 자기보호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면역체계는 인간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발휘하여 자기를 보호하는 체계인 것이다. 면역체계는 백혈구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백혈구들 중에 가장 중요한 T-임파구는 면역체계의 총사령관이라고 부를 수 있다.

    알레르기는 면역체계가 약해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자기보호본능 반응이다.

    인간의 면역체계가 그 유전자들에 입력 된 대로 제대로 잘 작동하면 면역체계가 강한 것이며 반대로 그 유전자들의 작동이 원활하지 못하면 면역체계가 약하다고 말할 수가 있는 것이다. 면역체계가 강하면 우리의 몸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나쁜 물질에나 환경을 두려워 하여 과인반응을 하지 않고 자신 만만하기 때문에 차분하고 조용하게 반응하면서 자기보호본능을 정상적으로 나타낸다.

    그러나 면역체계가 약하면 자기보호본능이 비정상적으로 과잉하게 일어나는데 이러한 비정상적반응을 알레르기 반응, 또는 알레르기 현상이라고 부른다. 알레르기는 이 정상적인 자기 보호본능의 반응의 정도가 지나쳐서 면역체계가 외부로부터 몸 안으로 들어오는 물질들이나 환경의 변화에 대한 비정상적인 과민반응, 혹은 이상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을 뜻한다. 결국 알레르기성 질환의 근본 원인을 면역체계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면역체계가 약해졌다는 말은 이 면역체계의 총사령관격인 T-임파구가 올바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말이며, 이 T-임파구가 올바른 작동을 못한다는 말은 그 T-임파구 속에 입력된 유전자가 잘 작동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유전자는 세포 속에 입력되어 세포의 성능을 결정해주는 프로그램이므로 이것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거나 변질되면 질병들이 발생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알레르기 질병의 치유

    면역체계가 약화가 알레르기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그 근본적인 치유는 면역체계의 강화가 유일한 치유의 길이다. 다시 말하면 올바른 작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T-임파구의 유전자들을 다시 활발하게 재 작동하게 하는 길이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자연치유의 길이다.

    과민반응의 종류 - 몸 전체에 나타날 수도 있고,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호흡기 계통 -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피부 - 가려움증,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염

    중추신경계통 - 두통, 미열, 어지럼증, 만성 피로증

    소화기 계통 - 복통, 구토, 소화불량, 설사

    비뇨기 계통 - 빈뇨증, 혈뇨증

    특히 수유기에 있는 유아들에게 우유 알레르기 때문에 철분결핍으로 인한 빈혈증도 생길 수가 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

    꽃가루, 먼지, 동물의 털, 새털, 동물이나 인간의 몸에서 분비된 물질과 섞인 피부세포 조각들, 곤충들의 조각들, 곰팡이, 음식 등등.

    우유와 우유제품으로 인한 알레르기

    인간의 모유 속에 있는 단백질과 우유의 단백질은 그 성질이 아주 다르다. 수유기의 애기들이나 새끼소들은 소화기능이 미숙하여 단백질을 완전히 소화시키어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지 않고도 혈액으로 흡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우유에는 수유기에 있는 새끼소들에게는 엄마소의 단백질이 흡수되어도 전혀 이상 과민반응이 일어나지 않지만 인간 애기들에게 전혀 소화되지 않아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지 않은 소의 단백질이 흡수되면 엄마의 단백질이 아닌 이물질 반응, 곧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가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유는 인간에게 필요한 음식이라는 관념을 버리는 것이 옳고, 특히 알레르기성 체질을 타고난 사람들은 가능한 한 우유를 식단에서 제외하는 것이 알레르기의 예방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

    조건반사 형태로도 알레르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

    * 심리적 조건반사, - 외부에서 몸 안으로 들어오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은 전혀 없어도, 환자 자신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어떤 물질에 노출 되었다고 상상하여 두려워하거나 또는 과거에 심한 알레르기 증세가 나타났던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나 심리적 느낌이 있을 때에 일어나는 조건반사 형태의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다.

    * 면역조건반사.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백혈구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T-임파구나 NK(자연 살상)-세포는 예민한 조건반사 반응을 한다. 실험실 쥐에게 T-임파구를 죽이는 물질인 싸이크로 스포린(Cyclosporin)이라는 물질과 약한 단맛이 나는 설탕물을 동시에 투여하면 쥐가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쥐의 몸속에서 T-임파구들이 죽게 된다. 이러한 실험을 며칠동안 반복하고 나면 조건반사가 형성되어 싸이크로스포린은 투여하지 않고 설탕물만 조금 먹여도 쥐의 몸속에서 T-임파구가 죽는 조건반사 현상이 일어난다.

    기관지 천식

    위의 원인들에 의하여 기관지에 자기보호본능 반응이 과민하게 일어나서 기관지가 좁아져서 호흡, 특히 숨을 내어쉬기가 어려운 상태이며 위에 열거한 모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에 의하여 천식반응이 일어날 수가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3 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알레르기성 피부과민 반응요소와 스트레스 요소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1. 알레르기성 과민반응 요소

    2. 스트레스 요소 - 스트레스 반응의 하나로 피부염이 되는 신경성 피부염, 그리고 심리적 조건반사나 면역조건반사의 요소도 포함된다.

    3. 자가 면역성 요소 - 면역체계의 총사령관인 T-임파구의 유전자의 변질로 인하여 환자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질병을 자가면역성 질병이라고 부른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변질된 T-임파구들이 피부조직을 공격하여 피부염을 생기게 하는 요소이다.

    알레르기 질병의 치료

    근본적인 치유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길 뿐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다음과 같은 증세치료만이 가능하다.

    과민반응 물질(히스타민) 생산 --> 가려움증, 두드러기, 기관지 수축 증세들이 생긴다. --> 증세치료 --> 항히스타민제 투여, 또는 기관지 확장 제를 투여하는 방법 밖에 없다.

    기관지 천식의 경우 - 기관지 확장제 투여

    알레르기성 질환의 현대의학적 치료
    1, 항히스타민제 치료: 세포들이 과민성 반응의 결과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생산되어 가려움증, 재채기, 두드러기, 천식 등의 과민반응 증세를 일으킨다. 그래서 현대의학에서는 이 증세들을 완화시켜주기 위하여, 이미 몸속에 생산된 히스타민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항히스타민제라는 약품을 생산하여 치료제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 치료효과도 일시적일 뿐이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이 있을 때마다 반복 투여해야만 한다.

    2, 스테로이드, 코티손, 면역억제제 치료법 : 이 약품들은 T-임파구들을 죽여서 몸이 과잉반응을 아예 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증세치료법이며 오히려 알레르기성 질환의 근본 원인이 되는 면역체계의 약화를 더 심하게 약화시킴으로 인하여 결과적으로는 알레르기성 질병을 더욱 더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3, 면역 항진제 치료법 : 면역체계를 자극시키어 일시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자극제는 있지만 정확하게 부작용 없이 면역체계를 인위적으로 강화시키는 약은 아직도 없다. 이런 면역자극제들은 결국은 면역체계를 과잉자극 시키어 결과적으로 면역체계를 피곤하게 하여 오히려 면역체계를 궁극적으로는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

    1. 아토피성 피부염과 목욕

    목욕은 도움이 된다.

    전통적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개념에 의하면 비누를 사용하는 목욕은 환자의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염을 더욱 악화 시킨다고 전해져 왔다. 그러나 목욕으로 떼를 제거하지 않으면 몸에서 분비된 나쁜 분비물과 변질된 지방질, 환경으로부터 접촉 되에 묻은 오염물질들이 죽은 피부세포들과 혼합되어 형성된 떼로부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나쁜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나와서 아토피성 피부염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게 된다.

    목욕은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 목욕하는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게 하라.

    약 30분 동안 목욕탕 안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게 하라.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어머니는 열심히 물을 온몸에 뿌리거나 부어주어 오래 되 떼가 잘 불게 하라.

    * 떼가 잘 불게 되면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떼를 밀어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

    * 그 후에 피부에 순수한 올리브유를 아주 가볍게 발라주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그리고 가려운 부분, 염증이 심한 부분에 알로에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살짝 발라주고 재운다.

    2. 아토피성 피부염과 음식
    원칙적으로 채식이 가장 적합하다.

    채식의 장점

    * 균형 진 영양소들

    * 활성산소의 산화작용을 방지하는 산화방지제가 충분히 포함되어 있다.

    * 충분한 섬유질이 포함되어 장을 청소하고 변비를 회복시키어 대장으로부터 불순물의 재흡수를 막아서 면역체계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짜고 맵지 않게, 자극성이 없도록 조리할 것.

    * 가능한 한 식용유 사용을 최소화 할 것.

    육식의 문제점들

    * 영양소들이 불균형하게 포함되어 있다.

    * 여러 오염물질들과 고단백 고지방으로 말미암아 면역체계를 더 약화시킨다.

    * 섬유질이 없다.


    3. 주거환경의 정화

    * 맑은 공기(새집증후군을 피할 것)의 공급.

    * 맑은 물을 공급하고, 여러 종류의 상업적 음료들을 피할 것.

    4. 규칙적인 운동

    5. 충분한 휴식과 평안한 수면

    6. 아토피성 피부염과 스트레스 -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 면역체계는, 특별히 T-임파구는 생각(느낌, 마음)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 피부도 마음에 너무나 예민하게 반응한다.(소름이 끼친다. 신경성 피부염, 스트레스성 가려움증)

    엄마의 긍정적 정신상태가 결정적으로 아이의 면역체계와 피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사랑으로 아이를 대할 것.

    * 절대로 절망적인 표정, 부정적인 언사, 한탄, 분노, 짜증을 발하지 말 것.

    * 꼭 회복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아이를 대하고 그 확신을 생활 속에서 나타낼 것.

    * 노래로 아이를 돌보아줄 것.

    (이것들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신앙이 필요하다.)

    목욕이나 건강식, 운동 등의 주거환경의 정화등 위의 모든 것을 다 잘 해도 엄마가 부정적이며 우울하면 효과가 없다.

    뉴스타트만이 해결이다. -

    알레르기성 질병들은 근본적으로 약화된 면역체계 때문에 발병한 것이므로 치유를 위해서는 약화된 면역체계의 총사령관인 T-임파구가 강화되어야 한다. T-임파구의 강화는 그 T-임파구 속의 유전자들이 다시 재작동하기 시작해야만 한다.

    비 작동상태에 있는 T-임파구들의 유전자들을 다시 활성화시키어 재 작동시키는 길이 알레르기성 질병들의 자연 치유를 이루는 길이다.
    뉴스타트로 생활습관을 바꾸어주어야만 한다.

    생활습관을 바꾸어 주는 것이 T-임파구의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최적 유전자 환경조건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결론: NEWSTART의 원칙을 따르면, 마침내 최적의 유전자환경이 조성된다. 그 때, T-임파구 속의 유전자들에 유전자를 자동시키는 원동력인 생명력이 전달되어 비활성화 되어 있던 유전자들이 재작동을 시작하면서 그 결과로 T-임파구의 기능은 마침내 정상화되고 강화되어 결국 과민성 체질은 회복되어 알레르기 과민 반응들은 완전히 치유되는 것이다.

    참고: 홈페이지의 최신의학 정보에서 “뉴스타트란 무엇인가?”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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