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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님,

하나님의 벌한다, 분노한다, 십일조 및 집나간 탕자 등등에 대한 여러 강의로 정확한 시각을 갖게 되었읍니다. 교회를 20년 넘게 다니면서도 목사에게도 듣지 못한 답들을 이박사님을 통해서 바로 알게되어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탕자 부분과 애굽탈출시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사 하는 부분 등 모든 성경의 해석에 탄성을 지르면서 삽니다. 교회에서 강퍅부분은 저도 설교를 들을 때마다 속으로 "무슨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까지 목사가 그 핵심적인 답을 준적이 없었고, 탕자부분도 이박사님의 예리하고 정확한 분석에 놀라움 뿐입니다. 얼마나 많은 생각과 되새김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감탄뿐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성경지식에 대한 강의를 "성경과 과학"이란 이름으로 강의를 하셨다고 하셔서 홈피에 뒤져보니 작년 강의 등이 있긴한데 link가 잘 못된 것인지 play가 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출퇴근길에 하루에 2개씩 강의를 듣고 있는데 아직 142기 강의가 youtube에 올라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두개다 youbube에 올려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하겠읍니다. 

이박사님, 

성령을 받는다는 것이 어떤 개념일까요? 구체적으로 세례 받을때 받는 것인지, 아님 하나님을 믿을때 받는 것인지, 아님 특별한 경우에 받는 것인지, 아님 성령이 무슨 물건도 아니고 받는다는 말이 맞는지, 어떤 사람은 자기가 방언을 하기에 성령을 받은게 맞다고 하는데, 지금 이 시대에 알아듣지도 못하는 방언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성령을 받은 표시같은 게 있는지,성령의 열매는 어떻게 아는지, 안받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받는지 등등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바라는 것은 이런 성경의 기본적인 오해/상식을 10회 혹은 20회 정도로 따로 강의를 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박사님의 강의 듣는 재미로 사는 시드니 팬이.

  • profile
    이상구 2013.10.17 23:15
    빛, 영적생명과 어두움, 육적생명
    인간이건, 동물이건, 식물이건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를 생물학적으로 살아 있게 하는 생명에너지, 곧 생기는 진리의 영이시오 생명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생물학적 차원의 에너지입니다. 생물학적 차원의 생명에너지도 영적인 하나님의 생명에너지의 일부분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생물학적 생명에너지와 영적생명에너지가 본질적으로 두 다른 종류의 생명에너지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경우에는 성경적인 견지에서 어떤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살아 있어도 죽은 자일 수도 있고, 또 이미 죽었어도 산 자로 인정을 받습니다.

    [마22:32]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이미 죽은지가 오래 되었지만 그들은 산 자라고 불립니다.

    그 이유는 동식물과는 달리 인간은 영적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아무리 육체적으로 살아 있을지라도 이러한 영적인간에게는 생물학적 차원의 에너지만으로는 영적인 인간다운 인간으로서 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영적차원의 인간이 하나님이 주시는 낮은 생물학적차원의 생명에너지만 받아드리기로 선택하고 더 높은 진리의 영(생명), 곧 그리스도를 받아드리기를 거부하며 육적으로만 살아가고 있다면 그 사람의 영적인 기능은 나타날 수가 없게 되고 그 결과 그 사람은 생물학적으로는 살아 있을지라도 참으로 영적으로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영적차원에서는 죽은 자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식물의 차원에서는 죽어 있어도 살아 있다고 표현하거나 살아 있는 동물을 죽은 동물이라고 부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동식물은 영적기능을 가진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물학적, 영적 생명에너지가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생명에너지라면, 생명에 진짜생명이 있고 가짜생명이 있는 것은 물론 아니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생물학적, 또는 영적 생명에너지라고 구분할 수 있는 차이점은 과연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생명을 ‘사람들의 빛’이라고 부릅니다.

    [요1:4]그(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생명이신 예수님도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부르십니다.

    [요9:5]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1:9]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빛으로서 영적생명에너지이십니다. 따라서 이 빛을 거절하는 자들이 생물학적 생명에너만을 받아드리는 자들이며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요3:19]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8:12]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12:46]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또 다른 방법으로 영적, 생물학적 생명에너지를 받은 자들의 차이점을 표현하는 성경적 방법은 “낮에 다니는 자”와 “밤에 다니는 자”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요11: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요11:10]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결론적으로 생물학적 생명에너지만을 받아드리는 사람은 그들의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운 사람입니다.

    [눅11:35]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또 한편 예수님을 자신을 의로운 해로 표현하시고 계십니다.

    말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생명의 빛)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태양빛을 생각해봅시다. 같은 햇빛일지라도 정오의 햇빛, 석양의 햇빛, 저녁노을의 햇빛, 초저녁의 햇빛, 한밤중의 빛은 모두 태양빛이지만 그 빛의 강도가 각각 다릅니다. 정오의 햇빛 정도의 광도(光度)가 되어야만 식물을 자라게 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며 그 식물의 모든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녁노을의 햇빛(어둠)으로는 식물이 본래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없고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상의 “죽은 자”들은 그 속에 빛이 있으나 빛이 너무나 어두운 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니기는 다니는데 밤에 다나는 자들, 치료하는 생명의 빛을 충만히 받지 않는 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간이 생물학적 생명에너지까지도 거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 생명마저도 주실 수가 없게 되어 그 생물학적 생명에너지 마저도 거두실 수밖에 없습니다. 죄인이 자살을 감행할 때에 하나님은 막고 싶으시지만 인간에게 허락하신 자유의지 때문에 그 불쌍한 죄인의 죽음을 고통스럽게 인내하실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뉴스타트 성경교실로 들어가셔서 오순절방언과 고린도방언을 읽어보시기 바랍ㄴ다.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면 그 진정한 뜻이 더 쉽게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품성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아가기 시작하며 동시에 건강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성령을 더 강력하게 받으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대로 갚르칠 수가 있습니다.
    방언을 하게 하는 영들 중에는 성령을 가징한 거짓영이 많습니다. 이런 거짓영으로 고린ㄷ도방언을 하시는 분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정도와 품성분야에는 전혀 발전이 없다는 점입니다.
    성령을 더 풍성히 받으시면 원수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스데반처럼 자기를 죽이는 사울을 위하여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다니엘의 세친구들처럼 풀무불 속에서도 그리스도와 함께 춤출 수도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싶고 배우고 싶고 하나님에 대하여 더 깊이 알아갈수록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성령의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Ho님에게 성령을 서서히 부어드리고 계시는 것이 확실합니다.
    진리를 추구하시는 마음이 다른 분들보타 더 열심이시기 때문입니다.
    계속 하나님께 감사하시며 말씀을 연구하시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님에게 성령을 충만히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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