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구 박사님,
이박사님 강의가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박사님 강의중에 일란성쌍둥이의 DNA가 변화한다고 말씀을 하신것 같은데, 물론 변이로 암도 생긴다고 하셨지만 정상적인 DNA의 구조적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 못알고 있었나요? 그렇다면 일란성 쌍둥이도 나이 30에 예를 들어 간이식을 한다면 자기 간으로 인식을 하지 않아서 T세포가 공격을 하는 건가요?
다른 질문은 한부모의 아들딸들을 보면 조금씩은 다른데, 정자난자 생성시 조금씩의 구조적인 다름이 있다는 소리인데, 그 변화는 어떤식으로 되는건가요? 정자의 경우를 예를 들면, 어떤 특정 부분의 DNA가 어떤 pool이 있어서 주택복권 번호처럼 돌아가는 건지 아니면 전체 DNA가 어떤 rule이 있어 변화가 오는 건지요?
항상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이박사님 때문에 신학대학에서 공부할 예정인 시드니 팬이.
유전자의 후천적 조절상태에 변화가 온다는 말임니다.
즉 후성유전자의학적 변화 - Epiggenetical change- 라고 표현 할 수 있지요.
그뿐만 아니라 30년을 살아가면서 유전자의 구조적인 변질도 각각 다르게 일어날 수도 있구요
그러므로 장기 이식의 경우에도 정확하게 꼭 맞지는 않게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두번째 질문의 경우는 학문적으로 설명드리기는 어렵구요.
어떤 영적에너지의 작용이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신학공부를 하시겠다고 하시는데
여러가지 부분에서 혼란이 예상됩니다.
첬째, 말씀생명설과 영혼생명설의 문제,
둘째, 자유의지의 문제로 발생되는 형벌의 문제
세째, 무조건적인 사라의 품성의 문제
네째, 부활의 문제 등입니다.
저의 충고는 하나님의 말씀은 생활 속에서 체험하시며 기도하시며 배우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은 절대로 학문이 아닙니다.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학문은 머리로 하는 것이 학문입니다. 영적인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서 가르쳐 드릴 것입니다.
무뤂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절대로 신앙과 신학을 혼돈하시어 동일시 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신학적으로 강의를 해오고 있었다면 님께서 절대로 감동을 받으시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님께 함께 하셔서
인생의 어려움을 통하여 주시는 깨달음이 수백권의 신학책보다 낫다는 진리를 꼭 깨닫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