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해가 밝았네요. 모두 평안이 있길 바랍니다.
저는 14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가슴이 튀어나왔습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아이 아빠가 병원에 가야되지 않겠냐는 말에
굳이 그럴것 까진 없다고 했습니다. 뉴스타트로 새가슴도 완치가 될거라는
생각이 있는데요. 지금껏 잘못된 생활로 인한 습관들로 인해 아이가 뉴스타트 생활
을 하자고 하니 싫어 합니다.
아이가 선택할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그리고 새가슴에 대해 설명부탁드리며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급격히 성장하는 과정에서 갈비뼈도 자랍니다.
그런데 이 갈비 뼈가 자라면서 성장의 균형을 잃고 너무 과도하게 자라면
가슴이 앞으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겠지요?
문제는 성장의 균형을 왜 잃었느냐 이겠지요.
성장의 균형도 성장촉진물질들을 생산하는 유전자들의
조화로운 조절로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이 유전자들의 조절에 불균형이 있으면
성장촉진 물질의 생산에 불균형이 올 수 있고
그 결과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전자의 조절현상의 불균형은 무엇 때문일까요?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균형이 잡히지 않은 나쁜 생활습관입니다.
우선 정형외과적 치료로는 새가슴에 입히는 가죽 옷같이 생긴 가슴을 고정시키는 brace가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가슴기브스이지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뉴스타트를 잘하면서 브레이스를 하면 유전자들도 정상화 되면서 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