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뉴스타트 활동도 보다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1달에 한번 딸 자식은 정신과에 외래진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외래진료를 받던 중 의사의 말이 생각나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당연히 주치의에게 좀 더 자세히 물어봤어야 하나, 항상 주치의는 시간에 쫓겨 더
물어볼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제 자식은 중3 올라가는 여학생인데 외래상담 결과 의사의 말씀으로는 제 자식의 최근의 상태와 행동에 관해 "정서적 퇴행" 으로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서적 퇴행"에 관해 정보를 검색해보니 "욕구불만이나 정서가 불완전할때 어린아이 시절이 그리워 그 시절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현재가 행복하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면, 퇴행의 상태를 되돌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박사님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느끼게 해주셔야 합니다.
"아! 알고보니 엄마가, 아빠가 나를 사랑하시는구나!"라고--
그러면 회복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회복시키기 때문이지요.
더 더구나 하나님의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