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9월 강의참여를 앞두고 잘문드립니다
봄부터 박사님 강의를 집중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1부강의위주로 듣다가 어느새 2부강의에 더 집중이 되고 있더라구요 ...
저는 3월 난소암 2기로 6차례의 항암을 종료(며칠전 CT검사상 이상없음이란 소식 들었습니다 )하고. 식이(현미채식.녹즙.무염과 저염실천 ) 운동 등으로 나름관리중인데 재발에 대한 공포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강의듣고 기도에 많이 매달리고 모든것을 주관하시는 하니님께 맡기자는 마음으로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강박처럼 지키던 식이도 편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신비롭게 만들어져 운영되어지는 우리몸을 지켜주는건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이란것도 알게되었구요
모든걸 맡겨버리자 이런 맘이다가도 많은 회복자들처럼 흔들림이 없는건..아직 아닙니다
봄부터 강의들어면서 매순간 하나님이 일깨워주시고 제질문에 ,제기도에 응답해주심을 체험하고 아,,,하나님 손만 안놓으면 되겠구나 이런 마음 하나는 생기더라구요
근데 환우입장에서 내가 할수있는 모든건 다해보자 이런마음도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왜저는 하나남의 응답을 몇번씩이나 체험하면서도 앞선 회복자들처럼 흔들림없이 나아가지 못할까요? 사단이 아직도 절 청구하나봅니다 제가 고용량비타민주사 요법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0기암이 아니니 재발이나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니 이 주사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해볼려고하는데.. 이게 하나님 방법일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항암종료후 할려고 하다 뉴스타트강의 듣고 이런걸해야완치가되고 재발이 없다면 그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듯해서 망설였거던요
그런데 요즘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이 기본이지만 내스스로도 건강해지는 노력도 해야되지않나? ..서울대가고싶다고 공부는 안하고 매일 기도만 하는건 옳지않아 일단 나는 공부를 열심히해야지...이런것처럼요
하나님께 제게 지혜주시라고 기도하고있는중인데 제가 두려움에 제마음대로 해석하는건 아닌지 염려되기도 하고 아직도 완전히 맡기지못하는 저를 보게되어 이것또한 두려움일거란 생각도들고 ...한동안 평안한던 마음이 어지럽혀지네요
박사님의 조언좀 부탁드려도될까요?
제가 고용량비타민 주사나 미슬토주사등의 보조치료를 하게되면 회복할려는 제 노력일까요아니면 두려움을 이용한 사단의 청구일까요... 그 답과 생명에대한 확신을 제게 더주시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중입니다 이번기도도 응답해주실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서울정도로 엄청난 더위입니다 건강하시구요 9월에 뵙겠습니다
님께서 스스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네요,
"제가 두려움에 제마음대로 해석하는건 아닌지 염려되기도 하고
아직도 완전히 맡기지못하는 저를 보게되어 이것또한 두려움일거란 생각도들고 ..."
저는 위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증거는 믿음을 떨어지게 하는 사단의 활동으로 다음의 상태가 초래된 것입니다.
"한동안 평안한던 마음이 어지럽혀지네요"
다시 기도하시고 정신을 차리시고
오직 생명으로 승리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