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71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사님!

오늘도 이렇게 저희의 아픔을 헤아려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57세된 저희 친정언니 한분을 위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약 한달전에 갑자기 고열과 함께 신장기능이 약화되고 폐에 물이 차서 호흡이 힘들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간절한 기도 끝에 언니의 의식은 돌아왔지만 약 한달이 다가도록 언니는 아직도 중환자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답니다.

병원에서는 혈액 뭉근증? 정확히는 모르겠구요. 신장 기능은 많이 회복 되었지만 계속해서 폐에서 물과 혈액이 나오며 지금은 다시 고열과 함께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서 계속 지켜 보면서 검사를 하고 있는데 환자는 한달동안 거의 먹지도 못하고 지쳐서 기력을 잃어가고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마음이 아파서 박사님을 찾고 있답니다.

박사님! 저희 언니 좀 살려주세요. 이 상태에서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언니는 현재 원주 세브란스 기독교병원에 입원중에 있구요.

저희언니는 징로교회 신자랍니다. 그런데 오래전 잘못된 신앙관으로 정신적인 질병을 얻어 수차려 우울증과 정신질환으로 입원해왔으며 정신과 약물을 약 20년 동안 복용해 오며 너무나도 힘든 삶을 살아오고 있었답니다. 두려운 하나님이 아님을 깨우쳐 주려고 우울증 치료차 어렵게 설득해서 언젠가 박사님이 계시던 망상 세미나에도 데려 갔었답니다. 그때 박사님께서 참으로 사랑으로 언니를 많이 도와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연약한 언니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사단의 궤계속에서 힘들어 하는 언니를 볼때마다 중보기도로 붇들어 왔답니다.

한달동안을 언니를 위해서 새벽마다 밤마다 기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고통속에서 사경을 헤메이는 언니를 보면서... 주님은 박사님을 찾게 하십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7 22:42
    혈액뭉근증이라는 병명은 제가 잘 모르는 병명입니다.
    추측하건데, 혹시 패혈증인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러나 지금 현재는 100% 병원에서 위급한 상황을 안정시켜야만 합니다.
    그 후에 이 원인 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다시 뉴스타트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간절한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4754
2832 문의 드립니다 1 이정화 2013.04.19 1668
» 고열과 함께 백혈구 수치까지 많이 떨어져서요. 1 마라나타 2013.04.04 2715
2830 완치될 수 있을까요? 1 박현숙 2013.04.04 2285
2829 자궁적출을 해야할까요? 1 장미 2013.04.02 2331
2828 건강식에 대해 1 이한 2013.03.30 2084
2827 진태하 박사의 한자는 우리글이다 1 Ho 2013.03.29 2227
2826 책번역 1 하수 2013.03.26 2397
2825 상담부탁드립니다. 1 S.Y. Park 2013.03.16 1613
2824 음향 외상성 이명 문의 1 방광석 2013.03.12 2046
2823 담도암 1 김경화 2013.03.11 2100
2822 오래된 디스크로 인한 합병증 1 김경화 2013.03.11 1910
2821 간내담도암 말기 1 황명주 2013.03.04 3652
2820 어머니께서 폐암말기이신데 어떻해야 최선인지? 1 김정우 2013.03.01 2555
2819 강박증 1 김승엽 2013.03.01 2512
2818 여드름에 관하여 1 sun 2013.02.26 1986
2817 예수님의 인성 1 Hyejoon Kim 2013.02.23 1858
2816 카인과아벨의제사 1 간영담 2013.02.20 2029
2815 고민을 하며 글을 올립니다.방사선에 관해서. 1 허선희 2013.02.18 2613
2814 마누라가 신천지에 빠졌어요 1 한상필 2013.02.08 3048
2813 박사님, 안녕하세요 1 김희수 2013.02.08 16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