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항상 축농증이 있을때마다 이곳에 옵니다.ㅋ
완전한 뉴스타트 라는것이 알것같기도 모를것같기도 ..
하니님과의 관계가 잘 되면 초코렛도 피자도 사탕같은것들이 생각나지 않지만,
생리전엔 이런것들이 마구 땡겨서 요때다 싶어 먹고싶은만큼 마음껏 먹는데요.
이것도 뉴스타트가 아닌거죠?
과거의 늪에서 빠져나와 생활의 개혁이 있는데도 불과하고,
저의 면역력은 아직까지 그다지 만족할만큼은 아닌가봐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스트레스 (가사노동?) 있을때
몸사리고 쉬면 축농증까지는 안갔는데. 그만 그 수위를 넘기다보니,
편도가 붓고, 그다음 축농증으로 오고야 말았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그닥 심하게 받을건 없는데.
대부분 기쁘고 즐거운날이 더 많은데.왜 전 체력이 이리 후질까요.
누구나 스트레스가 없을수는 없는건데 왜 유독 저만 면역력이 약해서
축농증에 자주 걸리는지.4년전 유방암 1기 수술이후 면역력이 나빠져서 일까요? 축농증 한번오면 완전 마비상태라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이것을 이제 어떻게 완전치유할수 있을지.너무 고민되고, 다시는 걸리고싶지 않은데.어찌해야할지요.
욕심이란게 제 안에 한번들어오면. 콘트롤이 잘 안되었던게
사실이지만,기도로 어느덧 사라지고....그렇지만 이 욕심은 잊을만하면 또 오고.그러면 또 기도하고. 이 욕심이 너무 오래갔는지, 욕심이 가족에게 전파되고,
악이 악을낳고, 그 악이 병으로까지 가서. 결국 마비.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는 이 불안한 영적상태가 면역력까지 파괴하는걸까요?
축농증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지금도 눈위로부터 머리가 멍멍 띵~~하게 무거워서 이 불편함을
항생제에 맡기고 있는 형편인데요.
원래 어릴적부터 쇠알러지에 피부알러지가 좀 있긴했지만.
유방암 이전에는 축농증에 걸려본적도 없는데말이어요.
알러지,축농증, 몸에서 열이 펄펄나 추위도 안타는 에너자이저가
되고 싶은데요.한번 잃은 체력 안돌아올까요??
항생제 방사선치료 없이도 재발 안하고있는데,
지긋지긋한 축농증에선 왜 해방이 안될까요.
면역력의 약화 때문이며,
또 전신마취로 수술한 것도 면역력을 더욱 더 약화시켰기 때문에
결국 알레러기성 체질이 되어 축농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님께서 다음과 같이 질문하셨습니다.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는 이 불안한 영적상태가 면역력까지 파괴하는걸까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더 깊이 깨달으셔서 이 불안한 영적상태로부터
자유하시면 분명히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