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UN에서도 북한처럼 악한 국가에게 충고하고 징벌해도 말을 안들으면 그들을 진멸하기 위해 폭격을 합니다. 일곱 재앙 또한 말 그대로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 는 것입니다. (마22:7)
하나님께선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 어요. (삼상15:3) 노아 홍수나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당시에 하나님께선 노아와 롯의 가족만 남기고 모두 죽이셨어요. 그런데 박사님의 강연 (2013-07-27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한 사랑) 을 들어보면 하나님은 사랑하고 용서만 할줄 알뿐, 진노하고 벌할줄은 모르는 하나님이시군요. 성경에서 히브리어로 방문한다는 뜻을 지닌 몇단어가 벌한다는 뜻으로 잘못 번역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은 벌하지 않으신다. 성경에는 벌한다는 단어가 없다 ”고 곡해해선 안됩니다. 박사님의 강연대로라면 노아 홍수나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은 없었겠지요.
“그러나 아무든지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자비가 크시므로 그의 은혜를 저버린 자라도 구원하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속지 마세요.......
하나님의 자녀들-특히 새로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기 시작한 자들-이 각별히 삼가야 할 두 가지 과오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저희 자신을 하나님과 융화하기 위하여 자신의 행실과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그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일을 자신의 힘으로 행함으로 거룩해지려고 하는 자는 전연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떠나서 행하는 모든 일은 사욕과 죄로 더러워집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오직 우리를 성결케 할수 있습니다.
이와 정반대이면서도 그보다 못하지 않게 위험한 과오는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의무에서 벗어난다고 하는 그것입니다. 즉 믿음으로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자가 되는 것이요 우리의 행하는 것은 우리의 구속 문제와 하등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정로의 계단 31,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