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흉선종양과 심낭삼출액에 대해 문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몇년전 크기가 9cm 인 흉선종양이 발견되었으나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름 자연치유를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1.8cm 까지 종양이 자연적으로 줄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뒤 특별한 치료없이 지내다가 4월에 기침이 심하고 숨이 찬 증상이있어서 응급실가고 CT를 찍었는데 같은 곳 흉선에 9cm 종양이 또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낭삼출액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숨이 찬것이 심낭삼출액에 의한것 같아 물을 빼고 싶으나 현재 양이 아주 많지 않고 그리고 위치가 심장 뒤쪽이기 때문에 위험상 물을 뺄수가 없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항암과 방사선 스케줄을 급하게 잡자고 하는데....
박사님.. 4월에 종양이 발견된 이후 몇년전과 같이 이번에는 종양이 줄어들고있지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심낭삼출액 같은 경우도
자연치유로 물이 없어질수있는것일까요...? 병원에서 현재 물을 뺄수없다고 하니 더욱 깝깝합니다. 처방해준 Colchicine 0.69mg 만 하루에 두알씩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종양도 자연적으로 줄이고싶은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종양이 수술할수있을만한 크기까지 줄어들면 제거 수술을 반드시 해야할가요? 종격동 종양은 양성이라 할지라도 대장의 종양처럼 무조건적인 제거가 필요한 부위라고 읽은적이있는데 궁금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몇년전에 1.8cm 까지 줄었을때 그당시에 수술을 하지 않은것이 너무나 후회스럽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심낭삼출액을 자연적으로 치유할수있는지...
2. 흉선에 종양을 수술로 꼭 제거를 해야하는지...
3. 기침과 숨이 찬 원인이 흉선에 종양때문이지, 심낭삼출액 때문인지...
그리고 흉선암, 흉선종은 희귀암으로 분류된다 들어서 치료사례나 정보등 얻기가 쉽지 않은것같습니다. 박사님께서
정보주시면 열심히 실천해서 어여 나아지고싶습니다.
박사님.. 더운 날씨에 힘내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1.8 cm으로 줄어든 놀라운 경험을 하셨습니다.
이 경험은 님께서 질문하신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문제 9센티의 종양이 1,8센티로 줄었다면
완전히 없어질 수도 있었는데 왜 없어지지 않았나입니다.
아마도 너무 빨리 좋아졌기 때문에 방심하셨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난날의 실수가 무엇이었던가를 찾아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의 내용을 보면
뉴스타트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없어져 았다는 증거가 역력히 나타나 있습니다.
용기 앓으시지 마시고
강의를 다시 들으시면서
올바른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