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51세로 2014년도 3월 난소암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수술 후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3차까지는 해야한다고 완강하게 권유하였으나 하지 않았습니다.
2018년 10월23일경 4년8개월여만에 남소암이 재발하여 횡경막에도 혹이 있다하여 수술 하였습니다. 횡경막의 혹의 진단은 반은 혹, 반은 암이라 하였습니다. 항암을 6차까지 권유받았으나 체력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 4차까지만 받았습니다. 3차까지 받은 후 CT 등에 암세포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한 번 더 항암을 받은 것입니다.
4차 항암에서 체력상 박사님과 상담 후 항암을 멈추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으나 7개월 후 찍는 CT에서 17mm의 무언가 발견돼서 다시 펫시티를 찍었습니다. 펫시티 상 크기가 좀 줄었다고 하셨지만 재발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학제를 열어 수술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12월 4일에 유방암검사를 하자 하셨고 결과를 본후 12월 16일에 부인암 박사님과 수술 일정을 잡으라 하십니다. 수술후 항암도 해야한다 하시구요 담당 박사님께서는 수술할 수 있는거에 감사하라 하시는데 저 자신은 이제 겨우 건강을 조금 회복하였는데 수술을 감당하기가 겁이납니다.
박사님께서는 이런 상황일 때 과연 수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종양 크기도 작아 박사님이라면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환자에게 수술을 권유하실지 궁금해 글 남깁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재발이 거듭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면역력이 계속 약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약화되는 이유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님께서 암환자가 된 근본적 원인,면역력약화의 원인을 밝혀서
그 원인을 제거 하지 않은 것,
둘째, 면역력을 조직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를 반복하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면역력의 약화의 원인을 밝혀서 제거하고
그리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의 근본적 치유를 이루는 일
곧 뉴스타트만 남은 상황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