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을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글 드립니다.
저는 전년인 2020년 8월중 중입자치료 받은 허벅지 종양부위의 뼈가 부러저 수술전에 상담드렸던 72세 남자입니다.
치료받은 허벅지의 왼쪽 상단으로 불과2개월전부터 종양이 새로생겨면서 커져서(16센치) 아산병원에서 협진을 받았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공격적치료로는 다리 절단하여야 하나 척추에 미세하게 전이가 있어 그것도 곤란하다고 하고, 방사선에서는 방사선치료를 우선하고 보자고 합니다, 내과에서는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거의 1년여를 박사님의 강의를 들어면서 충분치는 않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뉴스타트 운동을 하였다고 생각했는데~~
현재의 상황은 받아 드리기 어렵네요.
오는 4월중에는 입소할 예정입니다만, 일단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제가 일방적으로 선택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특히 님의 상태를 자세히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 말입니다.
뉴스타트는 그냥 건강식 하고, 운동하고, 물마시고 -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로 정시적인, 영적인 차원에서 올인하시어
내면의 환경을 확실히 일신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뉴스타트를 올바로 이해하시게 되면
이런 선택은 본인 자신의 몫이라는 진실을
확실히 아시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