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우연히 박사님의 '새롭게하소서' 간증을 보며 은혜를 받고, 82세 되신 어머님의 병환으로
가족들이 많이 힘든 상황에서 무언가 답을 얻을수 있을거 같아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아버님을 40대 후반에 보내시고 예수님을 영접 후 조금도 흔들림 없이 믿음으로 4 남매를
기르시고 가르치시며 교회에 열심이셨고 권사님 직분을 감당하며 늘 감사함으로 삶을 사셨는데
2012 년 좌측 유방암 수술로 전절제와 임파선까지 절제 후 항암과 방사선치료로 5년까지는 괜찮으셨는데
"이제 치료 마쳐도 되겠습니다.." 하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폐에 작은 병변이 보이니
호흡기내과에 들러 진료 받아보라고 권하시면서 또 다시 전이된 폐암과 싸움이 시작되어 2019년까지는
브레트라만 복용하시다가 계속 크기가 자라고 있으니 표적항암제 입랜스를 같이 써 보자고 하셔서
한달 반 정도 드시다가 구토, 식욕부진, 기력저하 등 부작용이 심해 도저히 못 드시겠다고 거부하면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전워 하셔서는 브레트라 한알만 계속 복용하셨고 2020.11월 쯤 다시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폐종양이 계속 커 가고 있으니 약을 바꿔 보자고 하시는 것을 거부하시고 그 때 부터 아예 항암제는
드시지 않고 심장부정맥혈압에 대한 약만 심장내과에서 계속 드시면서 암에 대해서는 식이요법이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요양병원에 올해 2월부터 계시면서 채식하시고 보행기로 걷기 좀 하시고 좋은 공기
마시면 더 이상 종양이 퍼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우측 유방암도 반 정도가
딱딱하게 암성 병변이 잡히면서 전이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4월 초에 우측 대퇴부가 걸으면 아프다 하시면서
에어탈이라는 진통제를 병원에서 처방해 주셔서 하루 3알 정도 이틀 드시면서 소화가 안된다고
그 때부터 조금씩 드시던 식사를 아예 못 드시기도 하고 계속 소화불량 문제가 생겨 6끼 정도를 내리 금식도
하시게 되고.. 이왕 이렇게 된거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일부러 암을 치료하기 위해 금식도 하는데
하면서 못 드시면 드시지 말라고 끼니를 거를 때도 있었는데 점점 기력은 쇠약해 지고 4월 중순부터는 호흡곤란이
심해지면서 산소호흡기도 사용하게 되고 점점 더 산소요구량이 높아지고.. 그런데 요양병원에서 짝은 X-RAY 에는
흉수가 찬 거 같지는 않다고 해서 그냥 심장 쪽도 안 좋으니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점점 더 배가 쪼여 온다는
호소도 하시고 어머니로서는 점점 잠도 못 주무시고 답답하고 나아지는 것이 없으니 집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집에서 10일 정도 계시면서는 더욱 호흡곤란과 무언지 모르게 밤마다 잠을 못 주무시고 통증같은 것으로 괴로워 하셔서
암성 통증이 시작된거 같아 요양병원 주치의께 말씀드렸더니 아산병원 통증처방 진료 보기 전에 급한대로
약국에서 타이레놀 사서 드시고 계시라 했지만 3일째 정도에 심하게 통증 호소하며 호흡곤란이 심해 응급실로
119 불러 갔더니 초음파검사로 바로 흉수가 많이 차서 그렇다며 바로 흉수천자 해 드렸더니 호흡이 조금 안정되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심했는데 다음날 종양내과전문의 검사 소견을 들어 보니 여러군데 전이가 보이고
뼈로도 전이 되었고 심한 전해질 불균형으로 다리 부종이 심한거라고 타병원입원을 권하셔서 전원 요청하고
현재는 준병원 정도의 중환자실에 입원하셔서 폐에 관을 꼽고 흉수를 2L 넘게 뽑고 어제는 1L 오늘은 600 정도
나온다고 간호사님이 전해 주십니다. 죽 좀 드시고 오늘은 밥 드시고 싶다셔서 밥을 좀 드셨다 하시는데
주치의는 마음의 준비 하라면서 1개월정도 보신다고 하십니다..
이 상황에서 집으로 오고 싶어 하시는 어머님의 소원대로 집으로 모시고 싶은데 관을 계속 꼽고 집으로 가는건
관리 문제로 감염문제도 있고 어렵다 하시는데 일단 일반병실에 라도 모시고 싶고 아직 인지상태는 좋아서
대화를 나누고 가족들과 지내고 싶은데 코로나로 간병인만 계셔야 하니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이 상황이라면 어머님께서 앞으로 한달 정도만 저희 곁에 계실수 있는건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멘붕 상태입니다.. 2~3월까지는 보행기를 밀고 걸으셨던 분이 80대의 노인이 6개월전 부터 채식으로
열심히 식이요법도 하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 급격하게 암이 전체적으로 전이가 되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떤 식이요법으로 어머니의 흉수를 덜 차게 더이 상 호흡곤란이
덜 생기게 할 수 있는지 조금 더 저희 곁에 계실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흉수가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하는 유일한 길은
흉수를 생산하는 암이 줄어들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암은 면역력이 약화되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암은 줄어들거나 치유될 수밖에 없습니다.
면역력이 강하다는 말은 면역세포 속에 있는 특별한 유전자,
곧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항암 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잘 켜져서 활발하게 작동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그런데 항암치료를 반복하면 면역세포들을 죽이면서 면역력이 극도로 약화됩니다.
그러므로 항암치료는 일시적으로 암을 축소시키기도 합니다만
장기적으로는 환자의 면역력을 점점 더 약화시켜
암세포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하며
암의 전이가 더 활발해지는 난감한 상황(지금 어머님의 경우)에 처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 약화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어떤 특별한 음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사실 면역력 강화를 전적으로 촉진시키는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머님의 면역세포 유전자들이 꺼져, 작동을 활발히 하고 있지 못한 점입니다.
그러므로 어머님의 꺼진 유전자들을 켜주셔야 합니다.
왜 유전자가 꺼지게 되었는지,
어떻게 다시 켜서 면역세포들이 자연항암물질을 다시 활발히 생산하여
암세포를 성공적으로 죽일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뉴스타트 1부 강의를 첫강의 부터 순서대로 잘 들어보시면
그 길을 확실히 발견하시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