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올해 40세 저희 신랑이 위에 큰 종양이 생겨 확인결과
미만성거대B세포 림프종을 얼마전에 진단받았습니다.
아직 위 말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 Pet CT 를 찍기전이라 다른 부분의 상태에 대해서는 확인 전입니다.
림프종 중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것은 진행이 빠른 공격형 림프종으로 항암치료가 필요하고
항암이 잘 듣는 측에 속하는 것으로 70퍼센트 정도는 완치가 된는 종류라고 하였고
이 림프종의 항암치료는 수명연장의 개념이 아니라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희는 원래 증상치료 중심인 현대의학의 병원 치료를 별로 신뢰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암일 수도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부터 자연치유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고형암과 달리 림프암은 성질이 조금 다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진행이 빠르게 된다면 단 몇차라도 항암치료를 하고 나서 자연 치유 요법으로 계속
재발이 되지 않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랑은 항암치료 자채에 원래 부정적인 입장이라 어떤 암이라도 자기는 항암치료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고 그 사이에 저희가
뉴스타트를 알게 되었고 뉴스타트를 중심으로 해서 자연치유로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항암을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여러 강의를 듣고 상담게시판에 글들도 많이 찾아보았는데
선생님께서는 모든 암과 모든 상황에 이 자연치유로 다 치유되어질 수 있다고 하신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신랑은 위에 5센치가 훨씬 넘는 종양과 병변이 많이 퍼져있고
처음에는 통증과 끊임없는 트름을 하며 많이
힘들어 했으나 지금은 채식위주로 어느정도 밥은 잘 먹고 있는 상태이지만
음식에 따라 거북한것도 많고 음식섭취가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살도 많이 빠졌고 원래 말랐었기도 했지만 엉덩이 허벅지 모든 근육마저 완전히 빠지고
54키로 정도 밖에 안됩니다. 일상생활은 하고 있지만 금방 피로하고 체력이 많이 딸립니다.
항암치료를 한다면 잘 먹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자연치유는 채식위주로 소식을 해야되니 지금은 일단 더 나빠지지 않게 한다는 방향으로
채식위주의 소식(많이 못먹기도 하지만 ) 하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지금 위에 그렇게 큰 덩어리가 있으니 음식섭취가 힘드는것도
당연하고 살도 찔수없다고 하며 항암약이 잘 듣기 때문에 한두번으로도 확 줄어들수 있다고 했고
줄어들면 음식 섭취하는게 훨씬 쉬워질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신랑은 뉴스타트와 자연치유로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지만
저는 환자마다 나이나 진행속도나 현재 몸 상황에 따라서 다른것이 아닌가하여
아직 백퍼센트 확신이 없는 상황으로
이것을 지지하고 믿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정말 필요한 이 항암치료의 시기를 놓치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박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항암치료에 대한 부분과 지금 식단관리에 대해 의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각자의 신념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님의 경우에는
뉴스타트를 완전히 신뢰하느냐, 부분적으로 신뢰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 이견의 차이는 두분 사이에서 해결되어야 하고
또 선택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이미 강의를 통하여 명백히 밝힌 사실대로
면역력이 약화되어 발생된 암이
면역력을 파괴시키고 약화시키는 항암치료로 치유시킨다는 생각은
합리적인 생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항암치료로 완전히 림파암세포들을 다 죽였더라도
항암치료의 영향으로 면역력이 치료전보다 더 악화되어버린다면
그 암은 일단 항암치료로 완치가 된 것처럼 보이기는 하겠지만(70%?)
암발생의 근본원인인 면역력약화가
항암치료로 더 악화되어버렸기 때문에
암의 재발은 처음부터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다음의 보고 논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anceransw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