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4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31살에 지금에 남편을 만나 열열한 연애를 했습니다.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을 했지요.
 콩깍지가 씌인거죠.
"니 없인 몬살겠다"라는 남편말을 믿고 세상을 다 가진만큼 행복해 하며 딸아이를 낳고 알콩 달콩 행복해하며 살았드랬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니 땜에 몬살겠다" 자꾸그러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티격 태격...
"니가 그러고도 인간이가 언제는 니없인 몬살겠다 해놓고 이제는 뭐~~ 나 땜에 몬살겠다고"
그런 남편이 밉고...원망스럽고...못미덥고...
서서히 나도 모르게 눈빛이 달라지고...
말투가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우리는 점점 필요에 의한 거래 그런 부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다가 작년에 저는 덜컹 암이라는 복병을 설상가상 만났습니다.
그때 그 순간 몰려 오는 감정이라는게 그래 이게 다 이 웬수 같은 남편때문에....
내가 이지경에 왔구나라고 생각하니 억울함 뿐이었습니다.
사망이 완전히 저를 지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두려움이 완전히 저를 장악하고 말았습니다.
분노...증오...원망...저도 모르게 죽음을 향햐여 치닫고 있었습니다.
......................................................................................
이렇게 죽어가고 있을때 제가 뉴스타트 알게 되었습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용기가 생기고...
내가 이렇게 된건 나에게 이유가 있었구나라는걸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욕심이 욕심없는 남편을 힘들게하고...
저의 욕심때문에 남편이 많은걸  포기하고 살았구나...
그랬었구나... 다 나때문이었구나..
뉴스타트는 죽어가는 제 마음을 서서히 회복시켜가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 누구도 못믿을 만큼 변질되어 버린 제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회복시켜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남편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지고...
말투가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나도 모르게 회복되어가고 있는 제게
남편 왈"으이구^^ 우리 옥녀가 최고야"
아~~참 행복합니다.
참 행복한 부부생활은 필요에 의한 거래가 아니고 관계회복이라는 걸  가르쳐 준 이곳
뉴스타트 !! 사랑합니다!!!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2-16 20: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172기 회복이야기 - 김복자, 이상완(신증후군) webmaster 2016.05.04 2186
공지 제184기 회복이야기 - 박광명(위암) webmaster 2016.05.04 2640
공지 제161기 회복이야기-송소윤(난소암) webmaster 2016.05.04 2507
공지 [간암]간이식자 명단에서 제외된 이 기쁨!!!(동영상) 1 김성욱 2009.03.25 10161
공지 골다공증도 치유된다 - 최경진(골다공증) 최경진 2013.08.20 3898
129 [직장암] 암 말기의 문턱에서 선택한 뉴스타트(동영상) 박재홍 2011.03.06 5204
128 [자궁경부암]그래도 아이를 낳겠다는 일념으로...(동영상) 최윤정 2011.02.28 3402
127 [간경화]병이 낫게되는 원리를 터득하다(동영상) 박창재 2011.02.11 4167
126 [간암]12월 인터넷 동영상을 빠짐 없이 보고 나서 황우성 2011.01.01 4906
125 [폐암]살려면 운동하세요!(동영상) 송영빈 2010.10.15 6694
124 [직장암]고혈압이 나았으니 직장암도...(동영상) 이재욱 2010.09.16 4178
123 [간암]바람 앞에 등불만 같았던 ... 편경원 2010.09.12 4893
122 [유방암]꿈만 같던 치유가 현실로...(동영상) 2 이원자 2010.08.13 4932
121 [교모세포종]진선미를 알고 회복되는 건강 함형규 2010.06.14 3973
120 [다발성골수종]"우리 암환자들이 살 길은..." 문성복 2010.05.06 4755
119 [간암]지금껏 들어본 적이 없었던 새 소식(동영상) 김귀향 2010.02.25 6702
118 [대장암] 하○○님의 치유경험 이야기-113기 참가자 1 팽나무 2010.01.01 5477
» 나도 모르게 변하여 가고 있는 제 "러브 스토리" 지옥녀 2009.12.16 4424
116 살렘동산 치유경험 1 팽나무 2009.12.13 6705
115 [만성신부전증]으로 발견한 나의 진정한 황금기 서상건 2009.07.28 4348
114 [루프스]를 이긴 뉴스타트 권화영 2009.04.15 5711
113 [허리디스크]새 삶을 걷게 해준 뉴스타트 공진숙 2009.04.01 4368
112 너무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울 언니~ 황은옥 2009.03.24 4610
111 [대장암]여기 뉴스타트는 재생 공장입니다! 김정수 2008.09.16 6023
110 [당뇨,우울증]누룽지 끓여주던 사랑을 회복하고. 이지은 2008.09.16 52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