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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볼쇼이극장(The Bolshoi Theatre of
Russia)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공연, “백조의 호수”가 2004년 4월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1995년 내한공연에서 러시아발레의 진수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던 볼쇼이 발레단의 10년 만에 성사된 이번 공연에서 세계 발레를 이끌어오며 90년대
이후 서구화, 개방화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볼쇼이 발레예술의 변화된 모습을 느낄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또한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의 재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무대에 오르게 될 차이코프스키(P.
Tchaikovsky)
원작의 “백조의 호수”는 특히, 한국 발레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품으로 러시아 볼쇼이극장의 예술감독을 지냈고, 금세기 최고의 발레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는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
안무를 맡았다. 유리가 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국내에서 2001년과 2003년에 국립발레단에 의해
80%에 육박하는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발레 중의
발레라 불리우는 “백조의 호수”를 세계 최고기량의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원들과 함께 정통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정통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동화 및 전설을 토대로 해서 만든 정통 클래식발레의 대명사이다.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화는 오데뜨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 1877년 첫 선을 보인 후 마린스키 극장의 예술감독
마리우스 쁘띠빠(Marius Petipa)
안무를 통해 예술성과 음악성을 제대로 갖춘 대중적인 작품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전해지는 “백조의
호수”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 그 후 1969년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를 통해 형식적으로 2막으로
재구성되고, 내용적으로 지그프리드 왕자의 운명을 지배하려는 악마와 이를 극복하려는 왕자의 총명함을
강조하는 쪽으로 재구성되어 인간의 선과 악을 극명하게 대비하는 극적인 발레로 재탄생하게 된다.



"백조의 호수"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스물 네마리 백조들이 차이코프스키의
극적인 음악에 맞추어 연출하는 환상적인 춤과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이 추는 화려한 군무(Corps
de Ballet) 때문만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숭고의 극치로 상징되는 백조(오데뜨)와 간악한
흑조(오딜)를 동시에 연기하는 발레리나의 대변신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레예술의 최고봉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꾸미는 환상의 무대




발레리나의 알파와 오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오데뜨-오딜역은 95년에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갈리나
스테파넨코(Galina Stepanenko)
가 맡습니다. 스테파넨코는 러시아 인민예술가
호칭을 받는 볼쇼이 대표 무용수로 완벽한 발레 기술과 원숙한 연기가 기대됩니다. 또한 지그프리드
왕자역은 볼쇼이 대표적 주역무용수인 블라드미르 네포로지니
(Vladimir Neporozhniy)
가 열연합니다. 1991년 볼쇼이에 입단한
후 주요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복쇼이 발레단의 간판무용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볼쇼이 발레단은
2004년 1월 알렉세이 라트만스키(Alexey Ratmansky)를 신임예술 감독으로 맞이
하였습니다. 올해 35세인 라트만스키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젊은 감각과 스타일로 볼쇼이 발레단의
전통을 계승시켜나가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발레단의 유일한 외국인 무용수인 한국 발레리나 배주윤씨(27)가 나폴리 예비신부 역을 맡아 3막에서 독무를 춰 눈길을 끈다.


배주윤씨





영원히 기억되는 아름다움, 생애 가장 특별한 로맨스, "백조의 호수"

전세계 무용수들이 꿈꾸는 최고의이름, 볼쇼이 발레단의 놓칠 수 없는 감동의 무대.
130여명 내한, 주역 발레리나를 포함한 90명 출연
셰계최고의 발레단, 러시아 볼쇼이 극장, 볼쇼이 발레단의 10년만의 내한공연

러시아 볼쇼이극장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공연, "백조의 호수"가 2004년 4월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1995년 내한공연에서 러시아발레의 진수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던 볼쇼이 발레단의 10년 만에 성사된 이번 공연에서
세계 발레를 이끌어오며 90년대 이후 서구화, 개방화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볼쇼이 발레예술의 변화된 모습을 느낄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또한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의 재개관 페스티벌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무대에 오르게 될 차이코프스키(P. Tchaikovsky) 원작의 "백조의
호수"는 특히, 한국 발레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품으로 러시아 볼쇼이
극장의 예술감독을 지냈고, 금세기 최고의 발레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는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가 안무를 맡았다.
유리가 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국내에서 2001년과 2003년에 국립발레단에 의해 80%에
육박하는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발레
중의 발레라 불리우는 "백조의 호수"를 세계 최고기량의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원들과
함께 정통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발레의 발레, 정통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동화 및 전설을 토대로 해서 만든 정통 클래식발레의
대명사이다.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화는 오데뜨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
1877년 첫 선을 보인 후 마린스키 극장의 예술감독 마라우스 쁘띠빠(Marius Petipa)
의 안무를 통해 예술성과 음악성을 제대로 갖춘 대중적인 작품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전해지는 "백조의 호수"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

그 후 1969년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를 통해 형식적으로 2막으로 재구성되고,
내용적으로 지그프리드 왕자의 운명을 지배하려는 악마와 이를 극복하려는 왕자의
총명함을 강조하는 쪽으로 재구성되어 인간의 선과 악을 극명하게 대비하는 극적인
발레로 재탄생하게 된다.

"백조의 호수"가 국내외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스물네마리 백조
들이 차이코프스키의 극적인 음악에 맞추어 연출하는 환상적인 춤과 세계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이 추는 화려한 군무(Corps de Ballet) 때문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숭고의 극치로 상징되는 백조(오데뜨)와 공격적이고 간악한 흑조(오딜)를
동시에 연기하는 발레리나의 대변신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재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

유리 그리고로비치(Yuri Grigorovich)는 37세의 젊은 나이로 예술감독에 취임한
이후 볼쇼이 발레단을 마린스키를 제치고 볼쇼이 발레단을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급성장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번 공연에서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리의 독창적인 안무와 차이코프스키
의 아름다운 선율이 빚어내는 환상의 무대가 기대된다.

최고의 그 이름, 볼쇼이 발레단의 환상의 무대

발레리나의 알파와 오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오데뜨-오딜 역에는 95년에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갈리나 스테파넨코(Galina Stepanenko)가 맡는다. 러시아 인민예술가
호칭을 받는 볼쇼이 대표 무용수로 완벽한 발레 기술과 원숙한 연기가 기대된다.
또한 지그프리드 왕자는 볼쇼이 대표적인 주역무용수인 블라드미르 네포르지니
(Vladimir Neporozhny)가 열연한다. 1991년 볼쇼이에 입단한 후 주요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볼쇼이 발레단의 간판무용수로 인정 받고 있다. 볼쇼이 발레단은
2004년 1월 알렉세이 라트만스키 (Alexei Ratmansky)를 신임예술감독을 맞이했다.
올해 35세인 라트만스키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젊은 감각과 스타일로 볼쇼이
발레의 전통을 계승시켜 나가는 중책을 맡게 된다. 한편 이번 내한 공연에는 볼쇼이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 배주윤이 나폴리 예비 신부역으로 참가,
세계 정상급 무용단에서 맹활약하는 그녀의 기량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볼쇼이 발레단의 러시아 공연무대는 2천석 규모의 볼쇼이 극장과 크렘린궁 안에
있는 6천석 규모의 현대식 의회궁정에서 이루어진다.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빼어난 무용수들은 주로 볼쇼이 발레단 부설 모스크바 발레
학교를 통해 배출된다. 이 무용수들 중에는 볼쇼이 단원으로서 소련 예술가의
최고의 명예인 "인민예술가"의 칭호를 받은 경우도 상당수에 달해 "볼쇼이"라는
이름을 더욱 빛내고 있다.

현재 볼쇼이 발레단에는 유일한 한국인으로는 모스크바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96년
발레단에 입단한 배주윤이 솔로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1월부로 알렉세이
라트만스키(Alexei Ratmansky)가 새로운 발레감독으로 취임한다. 37세에 볼쇼이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유리 그리고로비치보다 2년이나 빠른 35세에 볼쇼이의 예술
감독을 맡게된 알렉세이 라트만스키. 젊은 감각과 열정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전통을
어떻게 계승해 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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