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다고
믿지는 않았으나
평행선으로
달리는 마음이겠지
하늘에 떠 있는
달이 그러하듯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 있으리라
수군거리던
별 무리속에서
작아졌다.커졌다
얼굴 달라도
올려다 보는
눈의 깊이 따라
내려오던 빛 또한
깊었으리니
시력 잃지 않은
달, 별의 길 따라
사랑하는 마음도
고운 자리로 걷고 싶어라
믿지는 않았으나
평행선으로
달리는 마음이겠지
하늘에 떠 있는
달이 그러하듯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 있으리라
수군거리던
별 무리속에서
작아졌다.커졌다
얼굴 달라도
올려다 보는
눈의 깊이 따라
내려오던 빛 또한
깊었으리니
시력 잃지 않은
달, 별의 길 따라
사랑하는 마음도
고운 자리로 걷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