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7.05.02 07:46

봄은 이래서 좋다

조회 수 20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은 이래서 좋다 봄은 떠나갔던 이들이 돌아와서 좋다 알듯 모를 듯 곁으로 다가오고 보일 듯 안보일 듯 수줍음이 있어 좋다 소리없는 웅성거림에 마음 들뜨고 작은 바람도 손에 잡으면 꿈틀 감각이 온다 봄은 우리 모두 예쁘게 만들어서 좋다 희고 노랗게 붉은 듯 초록되며 안 한 듯 화장한 듯 그 모양이 아름답다 소리없이 웃는 모습에 마음 들뜨고 연한 꽃잎이 손짓을 하면 콩닥 가슴이 뛴다 봄은 서로서로 아끼는 마음 되어 좋다 내 것 남의 탓 욕심과 미움보단 보듬고 어울리며 함께함이 있어 좋다 소리없이 서로 아끼니 마음 들뜨고 살짝 내미는 사랑표현엔 둥둥 하늘을 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346
828 백일홍 꽃 임경환 2007.05.09 2514
827 행복은 나를 보고 웃는다 지찬만 2007.05.09 2392
826 등나무 꽃 임경환 2007.05.08 1769
825 아무 이유없이 당신이 좋습니다 지찬만 2007.05.08 2200
824 나와 자식을 향한 기도 지찬만 2007.05.07 2349
823 꽃 양귀비 꽃 임경환 2007.05.07 1918
822 사랑의 서약 지찬만 2007.05.06 2080
821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하다. 지찬만 2007.05.06 2159
820 관중 꽃 임경환 2007.05.05 2027
819 마음에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미소를... 지찬만 2007.05.05 2162
818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지찬만 2007.05.04 2143
817 바람 꽃 임경환 2007.05.04 2101
816 마음의 길동무 지찬만 2007.05.03 1951
815 지나간 향기속에서 임경환 2007.05.03 2164
814 금낭화 꽃 임경환 2007.05.02 2436
» 봄은 이래서 좋다 지찬만 2007.05.02 2088
812 눈물이 나왔다 지찬만 2007.05.02 2149
811 꽃잔디 꽃 임경환 2007.05.01 2302
810 한국가곡 골든 애창곡 지찬만 2007.05.01 2616
809 물과 같이 되라 지찬만 2007.04.30 2201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