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7.08.23 10:43

추 억

조회 수 25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추 억

 

 

가슴에 일렁이는 믈결이 있다
알수없는 연민의 정과
아득한 시간으로의 회귀.

지난날의 그림자가 가슴에 드리우고
추억이란 이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오른다.

 

 

무엇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는가.
무엇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가.

물그림자에 비친 형상처럼
일렁거리는  영상.

일그러진 모습의 시간도 있었으리라.
아름다운 기억의 시간도 있었으리라.

 

 

지우려해도 지울수 없는 영상들이
시간이란 이름으로 흐르는 자막.
낡은 필름처럼 빗물이 흐르는듯한 영상.

그리워 하고,되돌아 가고파 하고,....

이렇게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 하는 마음은
우리를 추억의 소용돌이속에 잠기게도 한다.

 

 

숨이 막힐듯한 그리움에 몸부림치는 영혼.
절규하듯 옛 시간을 부르는 마음들.

마냥 그리워하는 마음은
세월을 거술러 올라갈수 없는 마음이
거센 시간의 폭포앞에 서있기 때문일까.

 

 

사랑을 위해 몸부림 친 시간.
애닯은 그리움에 몸부림 친 시간의 여울목.

그리워 하리라.돌아가리라.
추억의 물결속에 잠기어서
한없이 흘러 가리라.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3763
    992 좋은 말은 아침이슬과 같습니다. 지찬만 2007.08.27 2833
    991 피아노반주자, 김현수님 사진 받아보세요~ 정하늘 2007.08.26 2690
    990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지찬만 2007.08.26 2687
    989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지찬만 2007.08.25 2088
    988 마음 지키기 지찬만 2007.08.24 2446
    » 추 억 지찬만 2007.08.23 2561
    986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지찬만 2007.08.22 2360
    985 사랑하며 사는 세상.... 지찬만 2007.08.21 2305
    984 그대의 향기처럼 지찬만 2007.08.20 2524
    983 헛되고 헛된것 지찬만 2007.08.19 2805
    982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7.08.18 2633
    981 내 탓으로 돌리면*^^ 지찬만 2007.08.17 2409
    980 마음을 담아 말을 건네세요 지찬만 2007.08.16 2421
    979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지찬만 2007.08.15 2570
    978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지찬만 2007.08.14 3099
    977 하늘을 보고 산다면 지찬만 2007.08.13 2705
    976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지찬만 2007.08.12 2405
    975 인연 운명 그리고 사랑 지찬만 2007.08.11 2567
    974 인생을 재미있게 살려면 지찬만 2007.08.11 2703
    973 사랑을 해야만 하는 깨달음 지찬만 2007.08.10 2504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48 Next
    / 148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