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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

훗날 자신이 건너야할 다리를 부숴 버리는
사람과 같습니다.
다시는 안 만날 것 같던 사람도
언젠가는 다시 만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지금 밉다고 미움으로만 대하면 또
다시 만날 순간에도 그가 미워집니다.
이렇게 미움이 한번의 미움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우리들 인생입니다.

미워하고 또 미워해야 한다면 우리들 인생은
너무 슬픈 것이기도 합니다.
기왕이면 인생 즐겁고 행복하게
살다가 가고만 싶습니다.

또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기도 하구요.
인생에 대한 많은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너무 교과서적이라고 합니다.

현상의 어려움 인간 마음의 고통을 헤아리지
않은 것이라고 들도 합니다.
이 세상 많은 교훈적인 이야기들은
감동을 남기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말씀들은
말이 아니라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우리들 삶이 행복에 이르고자 하면
그 길을 따라서 가야만 합니다.

그 길만이 무너지지 않는 금강교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헤어나지 못하는 미움
고통은 전도된 삶의 모습입니다.
미망 입니다.

이러한 전도몽상을 벗어날 때
우리 결코 무너지지 않는 금강교 위를
지나게 될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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