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9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년의 가슴에 6월이 오면
                           / 이채

 

나이들수록 홀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가슴을 지닌 사람이 그리워지네 사람은 많아도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 내가 알던 사람들은 지천에 꽃잎으로 흩날리는데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쉬이 작별을 하며 살아가는가 너와 내가 어느 날의 비에 젖어 채 마르지 않은 몸이라 할지라도 다시 피는 꽃이 되어 향기를 나누고 싶은 간절함이여! 다시 서는 나무가 되여 지나는 바람편에 안부라도 전해 볼까 피고 지는 일만이 일생은 안니거늘 내가 알지 못하는 동안 꽃들도 서글픈 이야기를 하는가 꽃만 두고 가는 세월이여! 중년의 가슴에 6월이 오면 인생의 오솔길에 꽃잎만 쌓여가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171
1868 마음에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미소를 지찬만 2010.06.22 2549
1867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지찬만 2010.06.21 3449
1866 젊음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지찬만 2010.06.20 2891
1865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지찬만 2010.06.19 3793
1864 꽃향기 같은 마음 지찬만 2010.06.18 3382
1863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지찬만 2010.06.17 3326
1862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 지찬만 2010.06.16 3282
1861 내 인생의 계절 지찬만 2010.06.15 3752
1860 가장 큰 덕은 친절이다 지찬만 2010.06.14 3418
1859 오늘118기 뉴스타트에 오신분들에게,,,,,, 지찬만 2010.06.13 3312
1858 작은것이 정말 귀하고 소중합니다 지찬만 2010.06.12 3905
1857 가장 큰 덕은 친절이다 지찬만 2010.06.11 2506
1856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찬만 2010.06.10 3739
1855 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 지찬만 2010.06.08 3706
» 중년의 가슴에 6월이 오면 지찬만 2010.06.07 3914
1853 부 부 (夫 婦)*^^ 지찬만 2010.06.06 3101
1852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 지찬만 2010.06.05 3415
1851 소중한 인연 지찬만 2010.06.04 3101
1850 삶이란!참으로 지찬만 2010.06.03 2651
1849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지찬만 2010.06.02 2832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