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0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떠야 한다*^^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이다.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학력을 가졌으면서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가진 것이 많은 부자이면서도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을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 있기에
만족이나 행복은 반드시 소유에 비례하지 않으며,
지성이, 그것을 보장해 주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시인 백낙찬은
인생을 부귀로서 낙(樂)을 삼는다면
좀처럼 낙을 누리지 못한다 라고 하였다.

만족은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지는 것이지
밖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다는 뜻일 것이다.

만족을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많이 가졌어도 가난하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느냐 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인 것이다.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속에서도 눈물 흘린다.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 떠야 한다.
내가 살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하다.

그래서 옛 성인은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그리고 때때로 진리를 듣는 것은
최상의 행복이다 라고 하셨다.

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할 어른이 있으며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친구나 이웃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일 것인가.

남들이 보잘 것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다.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사람은 따분한 인생을 산다.
할 일이 없어 누워있는 사람보다는
거리에 나가
남이 버린 휴지라도 줍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배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기쁨은 반드시 커다란 일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남의 평가에 신경쓰지 말고
내가 소중하게 여기고 보람을 찾으면 된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거짓없이 진실로 대할 때 행복한 것이지
아무리 큰 일이라도 위선과 거짓이 들어 있으면
오히려 불안을 안겨주고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그래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은 빨리 잊도록 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한 성자에게
"당신은 가진 것이라곤 없는데
어찌 그렇게도 밝게 살 수 있느냐 고 여쭈었다.

그 때 그 성자는 대답하셨다.
지나간 일에 슬퍼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일에 근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당장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가지고
근심 걱정하고,이미 지나간 일에 매달려 슬퍼한다.

그렇다. 공연한 일에 매달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
마음을 비우는 것은 행복의 길이다.

슬펐던 일을 자꾸 떠올려,
우울한 마음에 사로 잡히지 말고
화나게 했던 일, 기분 나빴던 일을 회상하여
분해하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못된다.

체념도, 하나의 슬기로움인 것이다.
항상 사물을 긍적적으로 보고 환희심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준다.

다시 한번,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140
1968 좋은 사람이라고 믿으면 좋은 사람이 된다 지찬만 2010.09.17 3456
1967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습니다 지찬만 2010.09.16 3110
1966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지찬만 2010.09.15 3853
196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지찬만 2010.09.14 2777
1964 참다운 삶의 훈화 .. 김재홍 2010.09.14 2003
1963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지찬만 2010.09.13 3475
1962 둘이 만드는 하나의 사랑 지찬만 2010.09.12 2794
1961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지찬만 2010.09.11 3029
1960 우리는 모두 그렇게.. 서로에게 숲입니다 지찬만 2010.09.10 3400
1959 마음과 인품이 곱게 늙어 간다면 지찬만 2010.09.09 3152
1958 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지찬만 2010.09.08 3821
1957 빈 마음의 행복 지찬만 2010.09.07 2559
1956 읽어도 읽어도 좋은 글 지찬만 2010.09.06 3044
1955 가을에는 쉼을 얻으세요 지찬만 2010.09.05 3580
1954 암이 생겼다고 슬퍼하지 말자 지찬만 2010.09.04 2776
1953 사랑의 마음 지찬만 2010.09.03 2674
1952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삶 지찬만 2010.09.02 3504
1951 삶에서 남기지 말아야 할 것과 남길 것 지찬만 2010.09.01 3323
1950 가을 한 잔 주세요 지찬만 2010.08.31 3726
»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떠야 한다 지찬만 2010.08.30 3023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