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5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부 마음을 울리는 작은 글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 것을...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남편은


아내 몰래나무를 안고 울었습니다.

 

 

 

 

그 후 부터 남편은 변했습니다.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며 아꼈습니다.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불렀습니다.


"여보! 이제는 끝났어요.

 

 

 


당신이 고마울 때마다 못을 하나씩 뺏더니


이제는 하나도 없어요.

 

 


"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아직도 멀었소, 못은 없어졌지만


못자국은 남아 있지 않소?"

 

 

 

 


아내는 남편을 부둥켜 안고서


고마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작자 미상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3831
2092 지금 그 자리에 행복이 있습니다 지찬만 2011.01.22 3074
» 부부 마음을 울리는 작은 글 지찬만 2011.01.21 2513
2090 돌아올수 없는 세가지 지찬만 2011.01.20 2511
2089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지찬만 2011.01.19 2594
2088 웃음의 신비와 효과 지찬만 2011.01.18 2397
2087 사람에게서 풍겨 나오는 여러가지 색깔들 지찬만 2011.01.17 2639
2086 나그네 .. choihong 2011.01.17 2311
2085 디딤돌 같은 사람..! choihong 2011.01.17 2373
2084 황홀한 고백 .. choihong 2011.01.17 2458
2083 그 아픔도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 choihong 2011.01.17 2974
2082 나쁜 것은 짧게 좋은 것을 길게 가지세요 지찬만 2011.01.16 2867
2081 사랑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지찬만 2011.01.15 2955
2080 기다림이 주는 행복 지찬만 2011.01.14 3086
2079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찬만 2011.01.13 3734
2078 배려는 타인의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입니다 지찬만 2011.01.12 2376
2077 베푸는 사랑 지찬만 2011.01.11 2306
2076 둥글게 사는 사람 지찬만 2011.01.10 3250
2075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지찬만 2011.01.09 3031
2074 당신을 위한 작은 오페라 ... choihong 2011.01.08 2579
2073 아슬한 곡예 한번 보실래요 .. choihong 2011.01.08 2877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48 Next
/ 148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