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산다는게 별게 아니란걸 알게 됩니다.
내일에 집착해
오늘을 고단하게 살지 마세요.
우리가 꿈꾸는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죠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다보면,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되는게 아닌가요.
반대로 막연한 미래를 꿈꾸며,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면
영원히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겠죠.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입니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한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 든답니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때면
어느덧 감성은 깊어지고
건조했던 기분은 향기로워져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자신를 발견하곤 합니다.
바램이라면
그윽하고 온화한 성품을 닮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 좋은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