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을 처리하면
꼭 후회할 일이 생긴다.
찬찬히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말을 내 뱉으면
당장은 시원할 지는 몰라도 이내
후회할 일이 생긴다.
곰곰이 생각해보고
말을 해도 늦지 않는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정도에 넘어서면 곤란하다.
생각을 급히 해야 하지 않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깊이 해도 안 된다.
그러다보면 의심할 투성이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두게 마련이다.
그러니 한 세 번쯤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옳다.
세 번쯤 생각한다고
모든 일이 다 맞아 떨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찌하랴, 판단하는 것은
사람의 일이지만,
결정하는 것은
하늘의 일인 것을 ..
세상 만사 모든 일 앞에서는
신중(愼重)할 일이다.
-좋은 말씀 풀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