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누구나
우정이 두텁고 믿음이 가는 사람을 좋아한다.
더욱이 행복을 원치 않는 이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우정이나 믿음 그리고 행복이
어느 날 느닷없이 오거나
수고도 없이 오는 것을 원하는데
이는 인생의 법칙을 몰라도 한참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
하나같이 노력을 하고 애를 써
예쁜 집을 만들어 가듯이 엮어가는 것이다.
집을 지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을 한다.
다시는 집을 안지을거라고
이유인즉 집을 짓는데는
수많은 자재와 인부 그리고 물질이 드는데
하나같이 쉽게 되어지는 것이 없이
엄청난 힘에 부치는 일로 힘들게 짓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지은 집이 마음에 안들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다시 뜯어 짓는 것은
더더욱 힘이 들게 된다.
이처럼 우정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믿음 그리고 행복 또한
우리가 관계를 많이 조율을 하며
한마디씩을 새끼 꼬듯 엮어서 가야 한다.
이렇게 쌓아가고 다듬어서
작품 같은 집을 만들듯
인간관계를 가꾸어 가는데
노력을 하는 이들에게는 평생을 넉넉하게
물 흐르듯이 편안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