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타인을 위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타인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그를 최고의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그 말을 진지하게 들으려는 사람,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말하자면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쩌다 운좋게 이루어진 것으로서 미처 기대하지도 못했던 기분좋은 사건이다. -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중에서 - 다시한번 인식하고 매사에 타인의 말을 진지하게 끝까지 들어주어 신뢰를 쌓아가며 상호간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분좋은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