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묵묵하게 일하던 몸이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몸이 메시지를 보낼 때
우리는 무조건 귀를 쫑긋 세우고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대개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몸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을 알지 못하고
무심히 지나치고 맙니다.
몸의 말을 알아듣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몸이 보내는 메시지를
연거푸 놓치면 몸에 질병과 같은
심각한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몸의 메시지를
해독하는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뇌에 몸의 소리를 들으라는
지시를 스스로 내려야 합니다.
《면역력이 답이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