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21.01.17 08:28

흐릿한 길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끝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힘내란 말도 

잘가란 말도 

다시보잔 말도


마른 가을잎 처럼 시들어 가는 당신을 바라 보는게 

아니 보여 준다는게 서로에게 너무 힘든 일이라 끝내 그렇게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깜깜한 길 어둠 너머 세상은 밝아 오는데 

우리에게 남은 길은 왜 이리 깜깜한 것일까요. 

빗물이 흐르는 유리창너머로 바라보는 세상은 왜 이리도 불투명한지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지만 그 사랑이 때론 너무 큰 아픔을 줍니다.

사랑이 피 흘린 곳 십자가 그 깊은 데로 갈 수록  박힌 쇠 못은 더 깊숙히 살을 파고들어

더는 가까이 않으려지만 사랑은 자석 처럼 나를 부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334
2928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지찬만 2021.06.24 235
2927 임영일님을 추억하며 가파 2021.05.23 1186
2926 폐와 임파에 전이된 암들이 사라진 사람 이야기 가파 2021.05.02 630
2925 조급해하지 말것 1 지찬만 2021.05.01 253
2924 B로 살기 가파 2021.04.24 187
2923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가파 2021.04.18 100
2922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믿고 사는 삶 가파 2021.04.18 200
2921 봄을 바라보며 가파 2021.04.15 71
2920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지찬만 2021.04.09 124
2919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지찬만 2021.03.09 97
2918 그대여 아무 걱정 말아요 지찬만 2021.02.01 161
» 흐릿한 길 가파 2021.01.17 117
2916 나의 하늘에 별이 된 사람아 가파 2021.01.11 216
2915 아프다 그러나 사랑해야 하는 가파 2021.01.10 142
2914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지찬만 2021.01.01 154
2913 내가만든 나의 인생길 지찬만 2020.12.20 144
2912 나를행복하게하는생각들 지찬만 2020.11.03 196
2911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지찬만 2020.10.07 185
2910 시월 앞에서 가파 2020.10.03 174
2909 뉴스타트하고도 재발되는 이유 가파 2020.10.01 56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