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ake 2 >
바람도 쉬어가는 높은 산 하늘아래
그림같이 떠있는 자그만 호수 하나
추억의 액자 만들어 그 시간 그 속에
숨죽여 바라보는 호수옆 풍경 속엔
어느새 사슴 한 쌍 살짝이 사람 구경
계곡에 흐르는 물 소리 가슴 속에 철철철
산귀퉁 바위 옆에 이름모를 야생화
사계절 가려가며 피고지고 지고피고
만든 이 놀라운 조화 꽃술 속에 잠겼어라
바람도 쉬어가는 높은 산 하늘아래
그림같이 떠있는 자그만 호수 하나
추억의 액자 만들어 그 시간 그 속에
숨죽여 바라보는 호수옆 풍경 속엔
어느새 사슴 한 쌍 살짝이 사람 구경
계곡에 흐르는 물 소리 가슴 속에 철철철
산귀퉁 바위 옆에 이름모를 야생화
사계절 가려가며 피고지고 지고피고
만든 이 놀라운 조화 꽃술 속에 잠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