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민아! 대전에 사는 아저씨와 아줌마가 네 글을 읽고 회신한다. 정말 좋은 글이고 가슴에 와닿는 글을 주어 정말 고맙다. 항상 힘차고 밝고 명랑하여 꼭 치유될수 있을것이라 믿는다.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지, 순화 아줌마! 그럼 안녕, 화이팅. ┼ 오형민(zzang274@yahoo.co.kr) : 사람들은 가슴에~~ ┼ │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한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 │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어둠 때문에 괴로워 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 │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 지는사람이 됩니다. │ │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 받아야 할일 한가지 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 │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 │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 내다가 결국운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 │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오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