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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의료인으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암으로 잃은 가족으로 그리고 이제는 한국생명운동본부의 대표로 글을 올립니다.
17년전 22살의 저의 막내 처남이 고환암으로 폐에 척수에 전이된체 하반신은 마비되어 있는 상태로 마지막 호흡을 들어 마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심장박동이 멈췄다는 표시로 심전도의 선이 일선으로 되자 지켜보던 모든 가족들은 참고 있던 울음을 터뜨렸죠. 주위에 있던 제 동료의사 친구도 울으며 제손을 움켜
잡았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끝이 난 것입니다.
지금도 막내 처남과 이야기 나눴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의 마음을 아직도
감동케 하는 말은 "형, 다니를 마음것 사랑해줘요"였습니다. 다니는 저의 큰아들
이름입니다. 그 당시 2개월 이었습니다.
막내 처남은 4개월 되던 때에 부모님 품에 안겨 브라질로 이민 갔습니다.
당시 상황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몸소 충분히 맛보지 못하고 어린 시절과
사춘기 시절을 보냈지요. 투병하고 있는 동안 그가 가장 원했던 것은 부모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짧은 순간들이었지만 그 사랑은 아름답게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생명에 관한 한 통계를 믿지 않는 의료인이 되었습니다. 통계는 제 막내 처남의 생명과 무관하였습니다. 젊기 때문에, 초기기 때문에,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재발했을 때에는 아무런 설명없이 화학요법을 제안하고, 환자가
부작용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할 때엔 이 정도는 참아야지 병을 이길 수 있다고들
하셨습니다. 의사인 저도 그런 입장을 취하고 있었지요.
네번의 수술, 5회의 화학요법, 수십번의 방사선치료, 그리고 3년 반이라는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뒤로 한채 마지막 숨을 힘들게 몰아쉬곤 끝났습니다.
통계를 제시하며 완치를 외쳤던 저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함께 슬픔을 나눠야되고 위로를 받아야 되는 처지였습니다.
저는 통계를 인정합니다. 그러나 나의 생명에 그 통계를 절대로 절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통계를 정말 믿으십니까? 그리고 선생님 자신에게
적용하십니까?
졔가 막내 처남을 통해 깨달은 한 가지 중요한 진리로 인해 그는 이미 흙이 되었지만 저의 기억 속에는 그는 영원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아들 둘이 지금은 성장한 teenager 들이 되었지요. 많은 문제들이 생기는 것 잘 아시지요. 그러나 한 가지만은 실천해 가며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이 삶은
정말 풍요롭습니다.
행복은 통계를 통해 얻지 못합니다. 암이라는 병명 하나 때문에 행복마져
잃는 다면 그 인생은 정말 불쌍한 인생이 됩니다.
통계적으로는 가망이 거의 없어 보여도 기쁘게 즐겁게 행복한 순간들을
맛보며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살 길이 있다면 저는 그 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무엇도 그 길을 포기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 길을 저는
분명히 맛보았고 그 길이 무엇인지도 이제는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세상에
보편화되어 있는 의사의 길을 포기할 수 있었고 통계와는 상관없는
행복의 길을 가고 있고 계속 갈 것입니다.
아무리 통계가 80-90%의 성공률이 있다해도 내가 그 성공 통계수치 안에
속할지는 의사가 보장못합니다. 아시고 계시죠? 해봐야 아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통계는 불확실하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가장 불확실한 것 같이 보여도, 나의 선택으로 항상 100%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지난 날 동안 이러한 것들이 부족하여 질병이 온 것은 아닐까요?
생명현상은 사람이 전혀 알지 못하는 차원에서 대부분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연구자들, 박사들, 과학자들) 알고 있는 것은 정말 매우 적은 부분입니다. 과거에 밝혀지지 않았을 때에도 정상으로 일어났고, 아마 더 잘되었을것임, 사람이 자는 동안 완전한 무의식 속에서도 생명현상은 여전히 정상으로 일어납니다. 생명은 사람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제3의 존재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받아드리든 않든 상관없이 누구에게나,예외없이, 다 적용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아니하는 존재에 의해 생명현상은 주도되고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아는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하여 수많은 부작용들이 일어나고 누구하나 책임질 수도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고 회복해 주시는
분이 계신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회복의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유전자는 분명 복구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진실을 맛보시며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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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트로 완치된 암환자의 통계가 있습니까? - 의료인 ┼
│ 먼저 올린 글을 지웠군요.
│ 그 말 중에 틀린 말이 있던가요?
│ 있다면 어디 한번 반론해 보십시요.
│ 뉴스타트가 그렇게 완벽한 방법이라면
│ 그동안 뉴스타트를 통해 완치된 암환자의 통계를 홈페이지에 제시하여 주세요.
│ 뉴스타트를 수료한 암환자의 수와 사망자의 수 그리고 생존자중 치료효과가 있는 환자의 수와 완치된 환자의 수를 통계내어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제시하여 주세요.
│ 암의 치료효과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없이 추상적인 이론만으로는 뉴스타트의 효율성을 인정할 수 가 없습니다. 그냥 강의니까 듣고 실천을 안한 환자는 어쩔 수 없다 뉴스타트를 열심히 실천한 환자는 산다 뭐 그렇게 얘기 할겁니까?
│ 그럼 뉴스타트 수료하고 열심히 안한 암환자는 못고친다치고 열심히 뉴스타트 실천해서 완치된 환자 수를 통계로 제시해 주세요.
│ 뉴스타트운동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중에 단 한사람이라도 뉴스타트로 암환자를 10%정도 완치 시킬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다면 그동안의 데이터를 제시하여 보세요.
│ 뉴스타트를 통한 치료성과에 대한 데이터를 제시할 수 없다면 뉴스타트이론은 암환자를 기만하는 양심없는 짓임을 자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 치료성과에 대한 데이타는 중요한 것입니다.
│ 뉴스타트를 통해 10%의 치료 성과가 있었다면 아마 벌써 대서특필하고 사방팔방 알리고 난리가 났겠지요.
│ 매스컴에서 먼저 뉴스타트 굉장하다고 떠들어 주었겠지요.
│ 오랜기간동안 뉴스타트운동을 해 온 생명본부관계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에 물어 보기 바랍니다.
│ 뉴스타트가 아니면 암을 못고치는지.
│ 또 뉴스타트를 통해 얼마나 많은 암환자가 치료되었는지를.
│ 치료성과에 대한 데이타를 제시하지 못하면
│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 치료성과가 애매모호한 뉴스타트에 대한 딴지운동을 벌일 것입니다.
│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 암환자를 상대로 벌이는 이 무책임하고 추상적인 뉴스타트이론은 암환자들에게 다른 치료의 기회를 잃게하고 다른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치료방법까지 잃게 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
│ 웃으며 강의를 하는 바로 이상구박사자신이 암에 걸린 환자라면 그는 과연 뉴스타트만으로 완치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 목숨이 경각에 달린 암환자를 모아 놓고 웃는 사람은 정신이상자 뿐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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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Re..42기 건강세미나의 성공을 위하며 ^^* 남혜우 2003.02.11 1674
776 ^^** 믿음으로 병을 고친 여인의 이야기 **^^ 김순옥 2003.02.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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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감사~ 정지영 2003.02.06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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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한번 얘기해 봅시다. 자유인 2003.02.02 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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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뉴스타트로 완치된 암환자의 통계가 있습니까? 유제명 2003.02.03 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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