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아름다운 시가 또 있을까?
이른 아침 조용한 강당에 앉아 둘째날을 위해 홈페이지를 둘어보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시에 매료되었습니다.
아름다움을 사랑하시는 분들,
우리와 함께 이 행복을 나누시는 분들이
이곳 저곳에 함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호주에 있을 때 참사랑회 회원님들을 너무 부러워했고 존경했습니다.
한국생명운동본부에 영광스런 한 일원이 되어보니 아직도 이 행복을 감출길 없습니다.
이 행복을 미리부터 누리시던 선배님들이 왜 모이기만 하면 그렇게도 행복해하셨는지 지금은 다 이해가 갑니다.
제가 그렇게 행복하거든요.
강의를 들을 때마다 이것은 사람의 가르침이 아니구나 하는 걸 매일 느낍니다.
마음이 어두워질 때 다시 강의를 듣고 감사기도하고
이곳 직원으로서 어리석은 자만에 빠지려 할 때 다시 듣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어제의 행복이 오늘에 저절로 이어질줄 생각하다 엎어지려할 때 다시 듣고 정신 차리고
이곳에서 일하면서 나의 가장 큰 행복은 약함과 부족함 속에 더 풍성하게 부어주시는 그 사랑을 매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드니에 있을 때보다 여기와서는 더 많이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행복의 선배님들의 마음을 이해해며 아장아장 뒤따라 갈 수 있다는 것,
매일 홈페이지를 위해 기도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행복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해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 뿐이랍니다.
시드니와 미국과 한국, 또 세계 각 곳에서 우리와 함께 이 행복을 나누시며 이 행복의 장사꾼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께 엎드려 절하고 함께 부둥켜 안고 행복의 눈물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의 유전자에 행복해야만 건강해지도록 글자(암호)를 기록해 주신 것이 너무나도 신비롭고 그 글자를 기록하신 분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사랑을 소유하신 분이구나 하는 것을 매일 느낍니다.
유전자에 관한 지식, 뜻에 반응한다는 우리의 유전자, 배우면 배울수록 신비롭고 감사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 속으로 인도합니다.
비록 공간과 시간의 제약으로 함께 이 세미나에 참여치 못하시더라도 우리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 놀라운 행복의 메세지를 모두가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곳에 와서 본 한국생명운동본부의 모습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첫강의 시작 전 소개해드린 직원님들
모두가 정말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들이십니다.
가장 수고하시는 주방의 강집사님과 모니카사모님(유박사님 사모님) -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행복한 얼굴로 일하시는 모습이 돈으로 바꿀 수 없는 너무너무 존귀한 모습이기에 보기도 아깝답니다.
농장일 맡고계신 박장로님과 함장로님은 언제나 잔잔한 호수와 같은 평안하신 모습으로 묵묵히 일하시면서 식구들과 참가자님들의 필요를 위해 보이지 않게 일하십니다. 전혀 자기를 드러내고픈 마음 한구석서도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맛있는 채소와 과일을 행복하게 먹어주시는 분들을 바라보며 속으로 행복해 하시는 분들. 그 가치를 세상의 무엇과 비교하겠습니까?
모든 책임을 맡고 프로그램 중에는 9일 내내 카메라를 잡고 계신 유박사님, 항상 온화하신 그 모습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너무너무 편안하게 해 줍니다. 저도 해본 일이지만 카메라 잡는 일 얼마나 힘든 건지 모릅니다. 한 순간도 쉬지 못합니다. 그래도 한 번도 불평이 없으셨습니다. 직원들은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정광호씨, 모두가 신입직원이라 어깨가 상당히 무겁지만 신기할 정도로 멀티태스킹 능력이 뛰어나답니다. 비디오와 오디오, 서버관리, 아침체조, 버스운전, 외부행정, 재무 등등 하는 일이 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조만간 짐을 나눠 질 수 있을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곁에서 미안할 정도로 일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와 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데 그 아내되신 분입니다. 남편이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더라도 이 아름다운 일에 종사한 남편이 방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세상에서 보기드문 숭고한 모습이랍니다. 그래서인지 그 얼굴의 표정은 잔잔한 미소로 변함이 없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아름다움은 알려진 아름다운 꽃보다 아름답답니다.
그 외 비디오, 오디오 주문관리 및 다양한 문서업무를 맡고 계신 박신영씨, 사무실에서는 막내이지만 마음은 누구보다도 넓답니다. 세미나와 음악회 때는 피아노를 맡고 있지만 사무실에서는 바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옆에 직원들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해주고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편안함과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성격 탓에 나이많은 직원들도 표현하지않는 감사를 느끼며 지냅니다.
뉴스타트 잡지를 맡고 전화상담을 주업무로 하는 정은주씨, 애교스럽고 매력적인 예의를 보이며 전화로 설명해주는 모습은 곁에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노래지도하는 형님과 형수님은 자타가 인정하는 가장 행복한 부부입니다.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것을 평생과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형수님의 유머는 모두의 마음에서 어두움을 몰아내는데는 일등이랍니다. 우울한 마음이 언제 없어졌는지 모를정도로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줍니다.
하지만 이곳에 소개해 드린 직원들 보다 더 아름다우신 분들이 계십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이 행복을 전하기 위해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미국에 계신 분들, 또 호주에 계신 분들, 미국에도 유럽과 남미등 각 곳에 너무 많으십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외국분들 너무 많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이제서야 종종걸음으로 뒤따라 갈 뿐입니다.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선배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선배님들의 희생과 수고로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저희의 부족함이 나타날 때는 주저함없이 조언해 주시고 견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행복과 건강의 차원이 날로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모두에게 이 행복을 주신 주체께 감사드리고 이 멋진 생명의 과학을 우리에게 전달되도록 항상 마음을 비우시고 가장 깨끗한 통로가 되기위해 몸바쳐 일하시는 이상구 박사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국에서 이 일이 진행되도록 몸바쳐 일하시는 유제명 박사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엄과 체면을 배제하고 행복을 전달하고픈 생각뿐이신 이 분들의 모습에서 뉴스타트를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이렇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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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기 건강세미나의 성공을 위하며 ^^* - 시드니 참사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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